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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클래식

Brahms/Symphony C minor No.1 OP.68

by DAVID2 2012. 10. 26.

브람스/ 교향곡 1번 4악장


 

브람스의 교향곡1번은 그가 22세에 시작해서 43세에 발표한,

 21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이라합니다. 지휘자  뮐로가 이 곡에 평하길

"이것은 브람스의 작품이라기보다 오히려 베토벤의
'제10교향곡'이라 함이 마땅할 것이다" 라 했다지요.

 

   

 

Brahms Symphony No. 1 (전악장)
1 Mov.~4 Mov.

Riccardo Mutti, conductor
Philadelphia Symphony Orchestra

 


Johannes Brahms (May 7, 1833 ~ April 3, 1897
)

독일의 작곡가. 함부르크 출생.
5세 때부터 아버지에게 바이올린과 첼로를 배우고, 7세 때 O.코셀에게 피아노를 배웠다.
10세 때 음악회에 나가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자, 부모는 미국으로 건너가 그의 재능을

이용하여 치부(致富)할 생각이었으나 코셀은 이를 반대하고 그의 스승인 E.마르크센에게

브람스를 사사받도록 하였다. 여기서 그는 작곡법, 고전음악의 가치, 음악의 견실한

 구성법과 이론을 배웠는데, 이는 그의 음악적 생애의 초석이 되었다.
그러나 이 후 50년까지는 브람스의 고난의 시대가 계속되었다. 가정 사정으로 학교를

중퇴하고, 가계를 돕기 위해 술집·식당·사교장 등을 돌면서 피아노 연주를 하였으며

여가가 나면 피아노 개인지도, 합창단의 지휘, 합창곡의 편곡 등으로 동분서주해야만 했다.
낭만주의도 익을 대로 익어갔던 시기였던 만큼 바그너파는 브람스를 가리켜"시대의

조류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태고의 유물"이라고 혹평했다.

나이 40이 지나 교향곡을 쓰기 시작한 브람스를 보고 바그너는"교향곡은 베토벤에서

다 끝났는데 무슨 놈의 교향곡이냐?"고 비웃기도 했지만 브람스가 쓴 네 개의

교향곡은 오늘날 베토벤의 교향곡들과 동열의, 아니 때로는 그 이상의 대접을 받고 있다.

그의 요람을 신들과 미의 여신들이 서서 지켜보았다.
브라암스는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의 맥을 이어온 작곡가로서 동시에 바하와

 베에토벤과 더불어 독일 음악을 대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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