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폴더/내폴더 (국내)

시흥갯골 축제 (1)

by DAVID2 2022. 9. 27.

시흥갯골 축제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되었다.

첫날인 23일 시흥갯골에 다녀왔는데 축제가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방문하였다가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갯골 입구에 도착하니 입구 길이 차단되어 있어 이곳을 지나쳐 네비가 지시하는

우회로로 돌아섰는데 조금 더 가니 시흥갯골 임시주차장이라는 표시가 있고 입구 3거리앞

안내원들이 임시주차장은 이미 만차가 되었으니 시청 주차장으로 가서 그곳에서 셔틀버스를

타라고 한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운에게 맞겨보려 임시주차장으로 향했는데 역시 자그마한 

주차장이라 이미 만차가 되었고 기다려 봐도 나가는 차는 없는 대신 들어오는 차들만

몇 대 더 있었다. 할 수 없이 네비를 시흥시청으로 바꾸고 시청으로 가니 역시 갯골에 가는

차량들이 많은 듯 이곳 주차장도 여유가 없었다. 혹시나 나가는 차량이 있나 지켜보면서

서서히 한 바퀴 돌다 보니 옆쪽 길로 들어서는 차량이 있어 나도 그 차를 따라가 보았더니

코로나 선별 진료소가 있고 그곳에 주차장이 조금 여유가 있어 재빨리 그곳에 주차를 하고 나왔다.

우여곡절 끝에 셔틀버스 출발지를 알아내 버스로 시흥갯골에 도착하니 인파가 제법 많았고

먹거리 시장, 체험장등 각종 시설물들이 주차장을 다 차지하여 주차장이 폐쇄되어

임시주차장과 시청 주차장을 사용하게 된 연유였다.

 

 

시흥시청 건물

 

시흥시청에서 시흥갯골 축제장까지 왕복하는 셔틀버스

 

셔틀버스 주차장에 오니 해맑은 해바라기들이 반겨주어 이곳에 도착하면서 겪은 우여곡절과 답답함이 다 해소되었다.

 

슈크렁도 절정기를 맞고 있다.

 

축제기간 중 해바라기, 코스모스 그리고 칠면초 주역 꽃 삼총사라면 슈크렁과 갈대 그리고 억새는 억새로 삼총사이다.

(칠면초는 아직 절정은 아니지만)

 

 

 

그간 수상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본 적이 없는데 이날은 역시 축제기간이라 장사가 좀 되는 듯

 

해바라기 밭 뒤편으로 보이는 이곳의 또 하나의 명물인 흔들리는 전망대

 

역시 습지 하면 갈대와 억새가 떠오를 정도로 이들은 잘 어울린다.

 

평상시에 쉼터로 사용되던 시설들이 축제기간 중에는 각종 체험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포토존에는 의자까지 특별히 준비되어 있다.

 

해바라기 밭

 

해바라기 밭의 포토존

 

소금창고와 갯골 체험장

 

소금창고

 

칠면초는 아직 절정기는 아니지만 제법 붉게 물들어가고 있다

 

소금 놀이터

 

염전  

 

소금 속에 보물을 숨겨놓고 보물찾기를 하고 있다.

 

강풍에 휘날리는 갈대

 

각종 축제 시설물 중 일부

'내 폴더 > 내폴더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흥갯골 축제 (3/3)  (2) 2022.09.27
시흥갯골 축제 (2)  (0) 2022.09.27
중앙공원의 가을 (2)  (0) 2022.09.26
중앙공원의 가을 (1)  (4) 2022.09.26
중앙공원의 꽃무릇 (2)  (3) 2022.09.2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