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양주시 나리공원에 다녀왔다.
꽃천지라 할 수 있는 나리공원은 2017년 처음 다녀온 이래 이곳의 매력에
매료되어 그해 가을에만 3번을 찾았고 다음 해에 다시 방문하였다.
그 후 구제역과 코로나로 축제가 취소되어 축제가 재개된 2021년에 다시 2번을
다녀와 3 개년도에 총 6번을 다녀올 정도로 좋아하게 되었는데 금년에도 역시
축제 기간이 지난 직후인 지난주에 다시 방문하였다.
그간 취약했던 화장실이나 그늘 그리고 쉼터가 많이 개선되어 큰 불편은 없었지만
이날은 미세먼지가 심하고 날씨가 불순해 사진들이 잘 나오지 않고 그전해의
모습과 거의 같은 모습이라 관심도는 좀 떨어졌지만 서울 근교, 집에서 한 시간
이내 거리에서 이런 꽃 세상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라 할 수 있겠다.
양주시 나리공원 천일홍 축제의 첫 번째 포스팅은 이곳의 주역이라 할 수 있는
천일홍의 모습을 중심으로 올린다.
천일 홍문 화죽제는 지난달 25일 종료되었지만 개장은 10월 29일까지 계속된다.
핑크빛 붉은색 천일홍이 가장 흔하지만 흰색, 주홍색 등 네댓 가지 색상이 있다.
천일홍과 숙근 해바라기
천일홍은 꽃을 말려 보관하면 붉은색조가 천일이나 지속된다고 해서 천일홍이라 한다나....
핑크뮬리, 흰 천일홍, 숙근 해바라기 그리고 언덕 위의 구절초
흰 천일홍은 멀리서 보면 메밀꽃처럼 보인다
천일홍은 볼 때는 아름답지만 사진으로 멋지게 담기는 쉽지 않다.
천마 덩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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