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retta Lynn도 가다 (5)

 미국 컨츄리음악의 여왕으로 군림하던 Patsy Cline과 Tammy Wynette에 이어

생존하고 있던 마지막 컨츄리 퀸인 Loretta Lynn도 지난 10월 4일도 우리를 떠났다.

미국인들의 국민가수급이였던 그녀를 앞서 4회에 걸쳐 소개하고 그녀의

히트곡들을 올렸는데 오늘은 마지막으로 그녀가 다른 가수들과 함께 발표한 곡들을

몇곡 소개하고 그녀의 동생들의 히트곡들을 소개하며 끝을 맺고자 한다.

 

Loretta Lynn & Conway Twitty / As Soon As I Hang Up the Phone (1974, #1)

Loretta Lynn은 독자적으로 활동하면서도 다른 가수들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특히 Conway Twitty와는 70년대 듀엣으로 1971년부터 1975년까지 5개의 컨츄리

챠트 1위곡을 연달아 발표하였고 미국 CMA, ACM, AMA등 주요 기관으로부터

수년간 미국 최고의 컨츄리 듀엣으로 선정되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였다.

그들의 히트곡중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상기 곡을 소개한다.

 

Silver Threads and Golden Needles (1993)

당시 생존하는 컨츄리 퀸 3총사의 트리오 버젼

 

Honky Tonk Angels Medley (1987)

컨츄리 톱 여가수들 k.d.lang, Kitty Wells, Brenda Lee와 함께

 

 

Loretta Lynn의 형제 자매들은 총 8명이였는데 그중 상기 3자매와 Loretta의

남동생 Willie도 가수로 활동하였다.

왼쪽의 Crystal Gayle은 언니의 명성에는 못 미치지만 컨츄리 팝쪽으로 성공을 거두었고

Loretta의 동생이자 Crystal의 언니인  Peggy Sue도 싱거 송라이터로 활동하였다.

 

 

Crystal Gayle / When I Dream (1979, #3)

우리나라에서는 Carol Kidd의 커버버젼으로 영화 쉬리에 삽입되며 널리 알려졌지만

1975년 Crystal Gayle의 버젼이 원곡이다. 그녀의 데뷔 앨범에 수록되었는데

당시엔 히트를 하지 못하였지만 1978년 When I Dream 앨범에 재 수록되며

빌보드 컨츄리챠트 3위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Crystal Gayle / Don't It Make My Brown Eyes Blue (1977, #1)

Crystal Gayle의 십여곡의 컨츄리 챠트 1위곡중 한곡으로 특히 빌보드 핫챠트에서도

2위까지 오르며 컨츄리 팝 부문에서도 그녀의 성공을 증명하였다.

 

 

Peggy Sue Wright / I'm Getting Tired of Babyin' You (1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