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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폴더/내폴더 (국내)

열린송현녹지광장

by DAVID2 2022. 11. 14.

지난주 경복궁 왕실 소유 위 숲으로 경복궁을 보호하는 완충지 역할을 했던

 열린송현녹지광장에 다녀왔다. 11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고 하는데

그래서 열린송현녹지인지 시원하게 열려있는 넓은 광장이라서 그런 이름을

갖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솔고개를 뜻하는 ‘송현松峴’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소나무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고 넓은 광장에 새롭게 심은

꽃들과 나무들 뿐이다.  화단도 조성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듯 꽃들이 키도 작고 

거의 시들어 볼품은 없었지만 앞으로 계획대로 2027년 '이건희기증관'과

송헌 문화공원으로 태어난다면 멋진 시민의 공간이 될 것 같다.

 

 

조선 말부터 무려 110년 출입이 불허된 공간이었던 송현동 땅이 지난 10월7일

열린송현 녹지광장으로 개방되었다. 송현동 부지는 약 1만 1000평으로 서울광장보다

3배 크다. 그동안 안을 볼 수 없었던 높은 담장은 약 1.2m 낮은 담장으로 바뀌어

한눈에 녹지광장이 시원하게 들어온다. 해서 감고당길, 경복궁길, 안국동 방면은

물론이고 경복궁에서 북촌으로 갈 때 녹지광장을 가로지르면 지름길이 된다.

<2022.10.28. 매일경제>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https://www.mk.co.kr/economy/view/2022/958511https://www.mk.co.kr/economy/view/2022/958511로

 

 

인사동길 맞은편 쪽의 열린송현 입구

 

열린송현 입구 돌담에서

 

입구에서 본 열린 송현. 넓은 광장에 다양한 꽃들이 식재되었지만 이제는 거의 져가고 있다.

 

송현이라는 이름처럼 한때 소나무가 자라고 있던 곳인데 이제 작은 소나무가 일부 식재되었다.

 

미니해바라기

 

삼각대를 이용해 셀카를 담았더니 촛점이 안 맞았지만....

 

 

 

씨앗을 파먹는 비둘기 떼가 무척 많다

 

주변에 한옥들이 여러 채 보인다. 벌써부터 카페들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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