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드러머 /John Bonham

 지난해 말 내가 좋아하는 여류 드러머 11명을 소개한 적이 있고 올해 5월 말에는

팝 드러머의 선구자인 Sandy Nelson의 히트곡을 몇곡 소개한 적이있다.

겨울을 맞아 단풍 시즌도 끝나가고 앞으로 출사할 기회가 대폭 줄어든 한가한 시점을

활용하여  이번에는 세기의 드러머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여러 기관에서 다양한 기준으로 베스트 드러머를 선정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내가 가장

많이 참고하는 Rolling Stone지가 선정한 내용을 기준으로 5명을 중심으로 소개하는데

첫 부분은 베스트 4명의 곡을  간단히 소개하고 그후에는 베스트 5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Hal Blaine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특정 곡을 감상할때는 주로 멜로디 위주의 보컬 중심으로, 또는 기타 등

특정 악기의 연주 위주로 감상하는데 이번 특집은 세기의 드러머 특집인 만큼

드럼 연주에 보다 관심을 갖고 감상해 주셨으면 한다.

 

 

먼저 Rolling Stone지가 선정한 금세기 최고의 드러머 베스트 5 중

1위인 John Bonham부터 소개하고자 한다.

 

 John Henry Bonham (1948~1980)

1948년 영국 Redditch에서 태어나 The Yardbirds의 드러머로 활동을 시작하였고

후에 Led Zeppelin의 드러머로 활동하며 명성을 알렸다.

1980년 과음으로 익일 사망하였고 Led Zeppelin은 그의 사후 해체되었다.

 

Good Times, Bad Times (오리지널 버젼)

 

Led Zeppelin은 1968년 영국 런던에서 결성된 락 밴드로 기타리스트겸 리더인

Jimmy Page, 베이스 기타리스트 John Paul Jones, 드러머 John Henry Bonahm,

그리고 보컬 Robert Plant로 결성되였다.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그룹으로, 대중 매체에 상대적으로 노출을 많이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앨범 판매량과 콘서트 관객 동원수로 지속적인 기록을 세웠다.

해체된 지 40년이 넘은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인 앨범 판매와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미국 내 앨범 판매량만으로도 1억 장을 넘는다

 

  Good Times, Bad Times (라이브 버젼)

 

Good Times, Bad Times (드럼연주 분석 영상)

 

Led Zeppelin의 대표곡인 Stairway to Heav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