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드론라이트 쇼

 4월 29일부터 5월7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화려한 드론 불빛 쇼가 펼쳐졌다.

원래는 5월6일까지 진행될 계획이였는데 어린이날에 많은 비가 내려 이날은 쇼가 취소되고

대신 5월7일까지 하루가 연장되여 총 4회에 걸쳐 드론 쇼가 진행되었는데 마지막 날인 7일 밤

이곳에 다녀왔다.

매회마다 다른 주제의 라이트 쇼가 진행되었는데 내가 다녀온 마지막 날은 어린이날에 취소되었던

핑크퐁, 아기상어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한 드론쇼가 펼쳐졌다.

500대가 넘는 드론이 동원되어 진행된 이번의 드론 라이트 쇼는 다채로운 색상의 LED 드론뿐

아니라 불꽃 드론, 수상 드론 등 다양한 드론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드론쇼가 펼쳐졌는데 최근

새로운 미디어 쇼로 개발된 드론 쇼의 매력과 멋을 흠뻑 즐길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총 10분간 펼쳐진 라이트 쇼중 약 8분 분량을 담아왔다.

 

 

 

 

저녁 8시부터 시작되는 드론 라이트 쇼를 기다리는 관중들. 

 

공연 이 임박한 시점

 

수변무대와 한강 건너의 잠실종합 운동장. 그리고 한강에서 오리배를 타고 있는 사람들.

오리배를 타며 드론 라이트 쇼을 감상하는 멋도 대단할듯.

 

드디어 라이트 쇼가 시작되었다.

500여대의 드론이 이렇게 일사문란하게 움직이며 갖가지 형상을 만들어내는 모습이 대단하다.

물론 사람들이 일일히 조정하는 것을 불가능하겠고 AI나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 같지만

그렇게 프로그램을 만드는 자체만도 놀라웁다.

 

이날 주제의 주인공인 아기 상어

 

이 박스가 열리면서 이날의 또다른 주인공인 핑크퐁이 등장한다

 

핑크퐁과 아기상어

 

 

드론 라이트쇼의 막바지 부분에는 불꽃놀이와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