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포원 사계축제 (1)

서울창포원에서는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사계축제 (기억해 봄) 축제가 진행 중이다.

이곳뿐 아니라 서울 시내 도처에는 봄꽃 축제가 한창이다. 일부는 이미 끝난 곳도 있고 일부는

아직 진행 중인데그간 다녀온 봄꽃축제를 되돌아보니 구리 유채꽃 한강예술제, 중랑장미축제,

올림픽공원의 Rose Hour Festa, 서울창포원의 사계축제가 있고 축제라는 공식적인 행사는

아니더라도 축제 못지않은 봄꽃 만개한 곳들도 많이 다녀왔다.

오늘은 5월 22일 도봉역 길건너에 자리 잡고 있는 서울창포원의 사계축제장에서 담아온

사진들을 2회에 걸쳐 올린다.

 

 

이곳은 이름은 서울창포원이지만 다른 공원에 비해 조금 더 창포꽃류가 많은 정도이지

대단한 군락이나 다양한 창포꽃들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숲이 시원하고 다른 꽃들도

많아 나름 반나절 보내기는 좋은 생태공원이다.

 

도봉산역에서 나오면서 만나는 서울창포원 간판

 

창포원 본관 및 북카페

 

창포원답게 창포 조형물 포토존이 있다

 

축제 기간에는 본관 앞 광장에 창포꽃이 가득해야 하는데 둘레에 조금씩 피어있을 뿐이다.

 

이번 축제를 위해 설치된 포토존인 듯

 

오래 선부 터 있던 포토존

 

서울창포원 본관 뒤로 도봉산역 그리고 도봉산이 보인다

 

창포를 주제로 한 유명한 작품들이 몇 군데 설치되어 있다. 이 작품은 그중 가장 유명한 반 고흐의 Iris (창포꽃)

 

창포꽃은 기대에 못 미치지만 숲과 정원이 잘 꾸며져 있어 산책하며 힐링하기 좋다

 

사진을 담는 자세가 열성적이다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창포꽃류를 많이 심었으면 좋을 듯한데.

 

듬성듬성한 꽃창포류

 

 

작약

 

햇볕을 머금은 봄망초가 무척 아름답다

 

인동초

 

창포물로 머리를 감는 여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