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 이상 음악을 좋아하며 거의 온 평생을 음악과 함께 살아온 나는 팝과 락, 클래식, 가요,
경음악, 컨츄리, 크로스오버등 다양한 음악을 모두 좋아하게 되었다. 그중 처음부터 지금까지
줄곳 흘러간 팝송인 올드팝을 가장 좋아하지만 그중에서도 Motown Sound나 R&B등
흑인 음악에 대한 선호도는 비교적 낮은 편이였다.
물론 팝의 황제라 할수 있는 Michael Jackson 그리고 Stevie Wonder의 곡중에는무척
좋아하는 곡들도 많고 흑인 여가수중에는 내가 60년전인 60년대 초반부터 알고 좋아하게
된 여가수들도 많이있다.
내가 오랫동안 좋아하고 애청했던 흑인 여가수중에는 Sarah Vaughan, Della Reese,
Aretha Franklin, Roberta Flack, Whitney Houston이 있는데 빼놓을 수 없는 또 한사람은
지난 5월에 타계한 Tina Turner이다.
Ike & Tina Turner (Revue) (1960~1976)
뒤늦게나마 오늘부터 그녀를 기리며 그녀의 특집을 마련해 보았다.
먼저 그녀가 Ike & Tina Turner (Revue)의 멤버로 활동하던 시절의 곡들을 소개한다.
Ike & Tina Turner A Fool In Love (1960, #27)
1950년대 후반부터 이미 인지도가 알려졌던 Ike Turner는 다른 여가수를 위해 이곡을
작곡하고 취입케 할 예정이였으나 그녀가 취입 일정에 맞출수 없어 Ike 밴드의 드러머가
당시 한 나이트 클럽에서 알바로 노래하고 있던 자신의 여자친구의 동생인 Tina를 데모테입
취입을 위한 대타로 추천하여 Tina Turner가 데모테입을 녹음하게 되었는데 레코드사 사장이
Tina의 버젼이 마음에 들어해 그대로 발표하게 되었다.
River Deep - Mountain High (1966, 영국싱글챠트 #3)
& I'm Gonna Do All I Can (To Do Right by My Man), Land of 1000 Dances
그동안 Tina Turner를 눈여겨 보았던 미국의 유명 제작자 Phil Spector가 자신의 곡을
발표케 하여 빌보드 챠트에서는 88위로 저조하였지만 영국에서는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 그녀의 앞날에 희망을 준 곡
Ike & Tina Turner Revue
Ike Turner와 Tina Turner는 1960년부터 1976년까지 Ike & Tina Turner Revue라는 이름으로
그들의 밴드인 Kings of Rhythm과 백보컬 the Ikettes와 함께 주로 라이브 공연을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1960년 A Fool in Love를 시작으로 It's Gonna Work Out Fine, Poor Fool을 발표하여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고 1966년 River Deep - Mountain High를 발표한 후 The Rolling Stones와 함께 영국 투어를
하면서 영국에서 인기를 얻으며 영국 싱글챠트 3위에 올리며 가능성을 지속하였다.
I Want To Take You Higher (1970, #34)
Proud Mary (1972, #4)
1970년 초에는 Ed Sullivan Show에 출연하며 그들의 인지도를 높혔으며 이어 I Want to Take You
Higher가 빌보드 핫챠트 34위에 올랐으며 1972년에는 Proud Mary를 발표하여 빌보드 핫챠트 4위에
올리며 그들의 전성기가 열리는 듯 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1962년에 결혼한 이후 Ike의 알콜중독과
Tina에 대한 잇달은 폭행으로 1976년 Tina는 이혼소송을 제소하게되었다.
그들은 1978년 이혼에 합의하며 이들의 파트너쉽은 막을 내리고 Tina는 솔로로 독립하게 되었다.
한편 Ike Turner는 2007년 76세를 일기로 타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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