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장마철을 맞아 기획특집으로 올린 비에 관한 노래 시리즈로 올드 팝을 중심으로
포스팅하였는데 오늘부터 비에 관한 가요를 몇회 올리고자 한다.
배따라기 (ft. 양현경) /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배따라기는 이혜민의 프로젝트 그룹이다.
1981년 연포해변의 제1회 연포가요제에서 이혜민과 노근식이 듀엣을 이뤄 '첫사랑은 다 그래요' 라는
곡으로 우수상을 차지하며 데뷔하였다. 1982년에 나온 1집의 자켓에는 양현경도 같이 있는데
음반을 내기 전 속리산에서 3개월간 합숙도 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1집에서는 '은지',
'비와 찻잔 사이', '첫사랑은 다 그래요'가 히트했다.
이혜민은 그때의 추억속의 친구 양현경을 잊지 못하고 있다.
2집에서는 이혜민 솔로로 부른 '그대 작은 화분에 비가 내리네', '내 마음은 외로운 풍차예요'가
널리 알려져 최고의 히트 앨범이 되었다.
이후 이혜민은 주로 음반 기획 및 작곡과 라디오 로고송 제작 활동을 하다 캐나다로 이민을 갔는데
2003년 돌아오면서 'Old & New Song' 과 2009년 '약속' 같은 앨범을 발표하였다.
이혜민은 배따라기 활동 뿐 아니라 작곡가로서 여러 동료들에게 많은 히트곡을 주었는데
대표적으로 강은철의 '삼포로 가는 길', 전영록의 '오늘밤에' 김흥국의 '호랑나비', '59년 왕십리'
'내게 사랑이 오면', 이재민의 '제 연인의 이름은', 김재희의 '애증의 강', 이예린의
'포플러 나무 아래',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유년시절의 기행', '나만의 회상' 등이 있다.
김흥국과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노래는 가요 프로그램 차트 정상에 오른 곡들이다.
<나무위키에서 발췌>
배따라기 / 비와 찻잔사이 (1982 )
배따라기 / 그대 작은 화분에 비가 내리네
'음악 > 특별기획'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빗물외 (0) | 2023.07.29 |
---|---|
봄비 (0) | 2023.07.27 |
What Have They Done to the Rain (1) | 2023.07.24 |
Summer Rain 외 (0) | 2023.07.22 |
Riders in the Storm외 (0) | 2023.07.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