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Bono

오늘은 금세기 베스트 50대 가수중 34위에 오른 U2의 Bono를 소개한다.

Ireland 출신 밴드인 U2는 70년대 말에 결성이 되었지만 본궤도에 오른 80년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한 그룹으로  The Beatles의 해체 이후 그들의 명맥을 이을 유력한 밴드로

손꼽혔는데 음악적으로는 Bono의 가창력이나 Edge의 기타 연주실력은 더 뛰어났지만

작곡능력, 대중성 그리고 친밀성에서 다소 떨어져 그에 걸맞는 평가를 받지는 못했지만

음악성에서는 현존하는 어느 밴드에 결코 뒤지는 그룹이 아니라 생각한다.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겐 딱히 가슴에 와닿지 않는 스타일이지만 몇번 듣다보면 그들에게

푹 빠지게 되는 이들이라 시간을 내서 소개한 곡들을 감상해 보시기 바란다.

 

 

U2 / With or Without You (1987)

U2의 멤버들의 합작곡으로 그들의 5집 정규앨범 The Joshua Tree에 수록되었고

싱글로 발표되어 미국, 캐나다, 아일랜드 챠트 1위를 비롯해 영국 싱글챠트 4위에 오르며

전세계적인 히트를 했다.

 

Bono

 

Bono, 1960년 5월 10일 아일랜드의 Dublin시에서 본명 Paul David Hewson로 태어난

싱어송라이터로, 록 밴드 U2의 리드 보컬이다.

그는 Bob Dylan, David Bowie, Velvet Underground의 Lou Reed 등에서 음악적 영감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다.  현존하는 전세계적인 가수중 가장 재산이 많은 가수로 손꼽히는

Bono는 기부와 자선,  환경 문제 등에 대한 사회 운동가로도 유명하다.

 

 

U2 / New Year's Day (1983) 

U2의 멤버들의 합작곡으로 1983년  앨범 War 수록곡으로 싱글로 발매되어 영국 싱글챠트

1위 그리고 미국 빌보드 핫챠트 53위에 오르며 그들의 첫 히트곡이 되었다.

 

U2 ( 우측에서 좌측으로  Bono, The Edge,  Adam Clayton, Larry Mullen, Jr.)

 

1976년 Ireland Dublin의 Mount Temple Comprehensive School에서 지금까지 반세기

가까히 함께 활동하고 있는 Bono (lead vocals, rhythm guitar) , The Edge(본명: David Evans,

lead guitar, keyboards, vocals), Adam Clayton(bass guitar)과 Larry Mullen Jr.(drums)외에  

Dik Evans(1976–1978), Ivan McCormick(1976-1976), Peter Martin (1976-1976)과 함께 

7인조 밴드로 결성되었다. 그후 밴드 이름을 Feedback으로 바꾸었고 1977년 다시 The Hype로 ,

그 다음해인 1978년에 또 다시 "U2"란 이름으로 변경하여 상기 사진의 4인조로 활동하고 있다.

'With or Without You', 'I Still Haven't Found What I'm Looking For', 'one', 'Sunday Bloody

Sunday', 'Where the Streets Have No Name', 'Pride (In the Name of Love)',  'Beautiful Day',

'Vertigo' 등의히트곡을 계속 발표하며 상업적으로나 음악적으로나 가장 성공하고 명성을 유지한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 중 하나로 성장하였다.

총 22회에 걸쳐 Grammy Awards를 수상하였고 2006년 Rock and Roll Hallof Fame에

헌정되었으며 Rolling Stone가 선정한 사상 최고의 100대 아티스트중 22위로 선정되었다.

 

 

U2 & Pavarotti / Miss Sarajevo

1995년 U2의 멤버들과 Brian Eno의 합작곡으로 그들은 11월 20일 The Passengers라는 익명의

그룹명으로 발표하였으며 Pavarotti가 중간에 솔로로 동참하였다. 미국에서는 챠트 진입에 

실패하였지만 영국과 유럽 제국에서는 챠트 상위권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곡은 당시 세르비아에게 점령된 보스니아의 미스 사라예보 대회시 다큐멘타리 영화를 기획중이던

미국의 저널리스트 Bill Carter의 초청에 응답하여 Bono가 같이 영화 제작에 참여하며 곡을

완성하여 보스니아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공연인 이 공연에서 Pavarotti와 함께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