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il Diamond / Be, I Am, I Said

나의 애청곡 Top 20 시리즈의 7번째 포스팅이다.

그간 6곡 모두 락 밴드의 노래를 소개하였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솔로 가수의 곡을 소개한다.

60년부터 팝과 락 음악을 듣기 시작하면서 좋아하던 가수중 남자 가수로는 Elvis Presly,

Paul Anka, Neil Sedaka, Ricky Nelson 그리고 60년대 중반으로 들어서면서

Roy Orbison을 좋아했는데 그다음으로 좋아한 가수는 Neil Diamond였다.

오늘은 그의 곡 Be를 소개하고 보너스로 이에 못지않게 내가 좋아하는 곡 2곡을 더 소개한다.

 

Neil Diamond / Be (오리지널 버전)

Neil Diamond가 작곡하여  1973년 영화 Jonathan Livingston Seagull 영화의

주제곡으로 사용된 곡으로 빌보드 핫챠트 34위에 올랐다.  이 영화의 음악을 담당한

Neil Diamond는 그래미상 음악부문 수상을 하였고 이 영화를 촬영한 Jack Couffer는

촬영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하였다.

이 영화는 언젠가 외국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 사람은 한사람도 출연하지 않이 (주인공

비둘기의 대사를 하는 몇사람만 음성출연함) 솔직히 흥미를 느끼지 못하였지만 영환

전편에 흐르는 Neil Diamond의 배경 음악과 멋진 촬영으로 그나마 위로 받았다.

 

Neil Diamond / Be 긴 버전)

 

 

1941년 New York에서 태어난 Neil Leslie Diamond는 고교시절 동창생인 Barbra Streisand와

함께 교내 합창단원으로 활동하였고 Fencing 특기생으로 New York대학에 특례입학하여 의예과에

재학중 인체해부에 혐오감을 느끼고 가수의 길을 걷고자 자퇴하였다. 1962년 친구Jack Packer와

Neil & Jack이라는 듀오를 결성하여 "You Are My Love at Last"를 그리고 1963년에는 솔로로

"At Night"를 발표하였으나 반응이 신통치 않아 그후에는 The Monkees가 불러 큰 히트를 한

"I'm a Believer", "A Little Bit Me, a Little Bit You,"등을 작곡하며 작곡가로 더 명성을 날렸다.

1966년 Bang! Records로 소속을 바꾼후 발표한 "Solitary Man"이 드디어 챠트에 오르며 첫히트

곡으로 등장하며 그후 Kentucky Woman," "Cherry, Cherry", Cracklin' Rosie", "Sweet Caroline",

 "Song Sung Blue"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60년대 말과 70년대 그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2000년대

중반까지 Elton John, Barbra Streisand와 함께 가장 성공적인 현대 톱3 가수에 랭크되었다.

 

Neil Diamond /  I Am, I Said (1971)

Neil Diamond의 자작곡으로 미국과 영국챠트 모두 4위에 올랐다.

 

Song Sung Blue (1972)

Neil Diamond가 Mozart의 피아노 협주곡 21번에서 모티브를 얻어 작곡한 곡으로 빌보드 핫챠트 1위 그리고 영국 싱글챠트 14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