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랫만에 정독도서관에 다녀왔다.
정독도서관은 9년전 같은 관내에 있는 서울교육박물관을 들렀을때 잠시 둘러보고
왔었는데 이번에도 이곳이 목적지는 아니였고 현대미술관과 경복궁을 가는 길에 들렀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공립도서관으로
1977년 1월 4일에 개관한 곳으로 왕년에는 명문교이던 경기고등학교로 사용되던 시설이다.
이곳은 봄철이면 서울시 벚꽃 명소중 한곳으로 유명한 곳으로 지난번에 다녀왔을땐 도서관
정원과 건물 앞부분만 보고 왔었는데 이번에는 구석구석 다 살펴고보고 구내식당에서
점심까지 해결하고 왔다.
북촌길에서 도서관으로 오르는 길목
도서관 관내로 들어서면서 만나는 간판
고목급 벚나무들이 많아 봄철이면 벚꽃의 명소로 많은 사람들이 구경오는 곳이라 한다
4월에 가면 멋진 벚꽃 모습을 볼수 있을듯.
등나무 꽃이 만개하면 또한 환상적일듯
서울교육박물관 건물의 뒷모습
예전엔 경기고등학교로 사용되던 도서관 본관
작은연못
연못가의 휴식처
보호수
구내식당인 소담정.
구내식당으로 일반인도 환영한다고......
이곳에서 점심을 하는 동네사람들이나 방문객들도 많은듯.
가격도 백반 5,500부터 순두부 백반 6,500등 10가지 정도의 메뉴가 있는데 가성비가 좋다
도서관 1관과 2관을 연결하는 다리
경기고 시절부터 있었던것 같은 고목급 나무들과 조경이 멋지다
겸재의 그림을 소재로한 기념비
도서관 내부
1관과 2관을 연결하는 통로
교육박물관 옆 벽화
교육박물관
9년전 들렀을때 별로 볼거리가 없었던것 같아 이번에는 패스했다.
관내 시설 안내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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