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집에서 가까운 강동구의 몇몇 명소를 다녀왔다.
집에서 전철로 두어정거장만 가면 9호선 보훈병원역인데 그곳부터 일자산이 펼쳐진다.
역에서 5분만 걸으면 일자산 해맞이공원과 일자산 체육관, 바로 옆에 강동구 도시농업공원,
그리고 그다음 강동 그린웨이 가족캠핑장으로 연결되고 길건너 언덕위에는
허브천문공원이 있다. 언덕을 내려오면 길동 생태문화센터, 그리고 큰길을 건너면
길동생태공원이 있는데 이 모두가 잘 꾸며져있고 잘 관리되어 산책코스로 괜찮은 곳이다.
이 모든곳이 무료입장이라 또한 좋은데 길동생태공원은 사전예약을 해야 하기에
생태공원과 생태문화센터만 제외하고 4곳을 다녀왔다.
먼저 전철역에서 제일 가까운 일자산 해맞이공원과 체육관에서 담은 사진들부터 올린다.
전철역에서 일자산 진입로로 들어서서 해맞이공원으로 연결되는 숲길
해맞이공원 입구
해맞이공원의 불두화
요즘 계절의 여왕이라 할 정도로 도처에 만개한 작약
자주 안개나무(Smoke Tree)가 꽃을 피우기 시작하였다
야외무대 한가운데 우뚝서있는 은행나무는 이곳의 상징이다
체육관 유리창에 비친 내 모습
넓은 잔디광장 뒤로 중앙보훈병원이 보인다. 그 길건너가 보훈병원 역이다.
체육관
입구의 연못과 인공폭포는 거의 운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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