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다녀온 남양주시 출사여행 중 주목적 지였던 다산생태공원의 늦봄 풍경이다.
이곳은 늦봄부터 초여름까지 샛노란 금계국이 공원을 뒤엎어 장관을 이루는 곳이라 이맘때쯤
거의 연례행사처럼 찾는 곳인데 웬일인지 이번에는 공원에 들어서는 순간 밋밋한 잔디밭에
큰 실망을 하였다.
금계국을 모두 잘라버려 공원 내에는 거의 금계국의 모습을 발견할 수 없었고 잘라내기 어려운
강가에만 그리고 작은 화단에만 금계국이 있었는데 그것도 아직 만개와는 거리가 먼 상태였다.
그래도 이곳은 배경이 되는 한강이 사시사철 언제 가도 멋진 곳이라 금계국은 없었지만 녹음으로
우거진 숲이 아름다워 꽃보다 나무라 할정도로 싱그럽고 힐링되는 모습을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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