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소개해온 의 마지막 포스팅으로 오늘은 1994년부터 현재까지인 그들의 마지막 제5기를 소개한다.
Deep Purple의 활동 기간을 흔히 8기까지도 나누기도 한다.
8기로 구분할 때에는 제5기는 즉 키보드 연주자인 Jon Lord가 탈퇴하고 Don Airey가
가입한 2002년 을 기점으로 7기와 8기로 구분하기도 한다.
오늘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1994년부터 최근까지인 5기는 전 레인보우 멤버인 Joe Lynn Turner의 보컬로
1990년 발표하였던 [Slaves and Masters]가 만족할 만한 반응을 얻지 못하자 2기의 리드 보컬이였던
Ian Gillan을 재영입한 시기인데 2기 재결합기로 구분하지 않고 5기로 별도로 구분한 것은 초창기 결성시부터
보컬 못지 않게 중요한 역활을 해온 Ritchie Blackmore가 그룹을 떠나고 Steve Morse(Dixie Dregs의
리드 기타 담당)가 리드 기타를 맡았고 그리고 얼마후 그룹의 중심역활을 해온 또한명의 원년 멤버인
Jon Lord도 그룹을 떠나 그룹의 컬러가 많이 변화한 점을 감안해 5기로 구분하였다.
5기의 멤버 구성은 아래와 같다.
제5기 (1994~현재)
Ian Gillan - vocals, harmonica, percussion
Steve Morse - guitar
Roger Glover - bass
Jon Lord (2002년 부터는 Don Airey)- keyboards
Ian Paice - drums
Vavoom: Ted the Mechanic
Don't Make Me Happy
이 기간중 그들은 Purpendicular (1996 영국 앨범챠트 #58), Abandon (1998 영국 앨범챠트 #76),
Bananas (2003 영국앨범챠트 #85) 그리고 스튜디오 정규 앨범 제18집이자 그들의 가장 최근 앨범인
Rapture of the Deep (2005 영국 앨범챠트 #81)를 발표하였다.
Haunted
House of Pain
Rapture of the Deep
멤버들의 강한 개성으로 인해 바람잘 날 없는 그룹이지만, [Shades 1968-1998]이란 30주년 기념음반을
발매하고 꾸준히 공연활동을 하는 딥 퍼플의 음악적 정열은 70년대 록과 클래식 을 절묘하게 조화시키며
웅장하고 화려한 사운드를 구사했던 브리티시 록의 자존심으로 록 음악의 역사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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