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 필요한 또 하나의 P
Frederick McCubbin (1855.2.25. - 1917.12.20.호주 태생) / Down on His Luck (1889년 작)
인생이란, 각기 저마다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이 길을 행복하게 걷기 위해 우리에게 '3P'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첫째는 '평안(Peace)'입니다.
과도한 욕심에서 벗어나 마음의 고요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실천(Practice)'입니다.
지금, 여기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차근차근 실현해 가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인내(Patience)'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흔들림 없이 꾸준히 나의 자리를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말 이것만으로 충분한 것일까요.
호주 퍼스의 시립미술관에는 1889년 그려진 'Down on His Luck'이란 작품이 있습니다.
그림 속 사내는 숲길에 앉아 모닥불을 피우며 쉬고 있습니다.
그의 뒤편으론 그가 하루 종일 힘겹게 걸었을 좁다란 길이 보입니다.
이제 그는 한 줌의 모닥불로 몸을 녹이며 쉬고 있지만, 큰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새날이 와도, 이제 자신이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인생입니다.
그래서 행복하기 위해서는 또 하나의 'P'가 필요합니다.
바로 '계획(Plan)'입니다.
당신은 오늘을 살아갈 분명한 계획이 있습니까?
이것이 없다면, 결국 삶의 방향을 잃은 채 행복과는 멀어지게 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매일 아침 일과를 계획하고 그 계획을 실행하는 사람은,
극도로 바쁜 미로 같은 삶 속에서 그를 안내할 한 올의 실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계획이 서 있지 않고 단순히 우발적으로 시간을 사용하게 된다면,
곧 무질서가 삶을 지배할 것이다.
– 빅터 위고 –
<출처: 따뜻한 하루 /따뜻한 편지 27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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