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폴더/내폴더 (국내)

양재천의 가을 (강남구 1)

by DAVID2 2024. 10. 19.

약 2달만에 양재천에 다녀왔다.

양재천에 다녀오는 코스는 강남구 대치동쪽에서 시작해 서초구로 갔다가 돌아오던가

시간적 여유가 있을때는 매헌시민의 숲(양재시민의 숲)까지 산책하고 오는 코스를 주로

이용하는데 이날은 매헌시민의 숲은 생략하고 그앞까지 갔다가 전철로 귀가하였다.

 

양재천은 40년전쯤 대치동에 살았을때부터 자주 다니던 곳이라 특히 정이 들었는데 당시에는

흐르는 물도 탁하고 주변에 특별한 시설이 없어 자연 그대로의 모습에 가까웠는데 이제는

벚꽃길, 버드나무길, 갈대숲, 논 그리고 철따라 다양한 꽃들이 아름답게 관리되고 있고 수시로

다양한 축제나 행사가 열려 역시 강남 최고 아파트 타운의 배경으로 손색이 없는 명소가 되었다.

 

매년 이곳을 대엿번정도 다녀오는데 올해도 4번째의 방문으로 앞으로도 한두번은 더 다녀올듯 하다.

먼저 강남구 구역의 양재천 사진부터 올린다.

 

 

 

양재천 진입로 주변에 서서히 물들기 시작하는 은행나무

 

대치동 아파트촌과 양재천 사이의 메타세콰이어 길

 

봄이면 화사하게 만개하는 벚꽃길

 

이날도 대치역에서 내려 영동5교까지 걸어와 아래의 양재천과 도곡동 타워팰리스 방향의 사진을 담으며 시작하였다

 

서울의 최고급 아파트중 하나로 손꼽히는 타워팰리스

 

선탠을 즐기는 비둘기들

 

내가 살던 선경아파트. 벌써 40년이 지났으니 주변의 나무들중 수령 50년은 넘은 나무들도 많을듯.

 

가을에는 꽃보다 억새와 갈대 그리고 슈크렁이 주역으로 등장하는 양재천

 

수많은 운치있는 교량들중 한곳으로 대치동에서 개포동방향의 영동6교

 

영동5교 아래의 양재천

 

여러 돌다리중 한곳

 

40년전 이곳에 거주할때만해도 실제 양재천 변에 논이 있었는데 요즘은 관광 또는 행사용으로 일부만 운영되고 있다

벼베기 행사는 10월15일 진행될 예정이였으니 이제는 모두 베어져나갔을듯....

 

'내 폴더 > 내폴더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재천 백일홍밭  (3) 2024.10.19
양재천의 가을 (강남구 2)  (0) 2024.10.19
설봉호수와 폭포 (2)  (0) 2024.10.18
설봉호수와 폭포 (1)  (1) 2024.10.18
설봉서원  (3) 2024.10.1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