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올겨울 첫 눈이 내렸다. 그것도 117년만에 최고의 적설량을 기록한 대설로...
전날 일기예보때 이미 대설주의보가 내릴 정도로 큰눈이 예보되었기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설경을 담을 계획으로 눈이 녹기 전에 아파트 관내를 돌고 눈이
계속되어 보다 멋진 설경을 담으로 오후에는 올림픽공원으로 향했다.
기록적인 폭설에 단풍이 다 져버리기 전의 눈속에 파뭍힌 단풍의 모습이 특히
더 아름다운 올림픽공원의 눈과 단풍의 첫번째 포스팅은 한성백제박물관역에서
내려 시작하여 몽촌호수 주변의 사진부터 올린다.
한성백제박물관 전철역에서 내려 출사를 시작하였는데 전철역 옆 주차장의 88올림픽 심볼 타워
거의 절정 시기에 가까운 단풍이 눈과 함께 하니 시너지 효과가 배가 되었다
88올림픽 참가국 국기게양대
엄청난 폭설로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많은 가지들이 땅까지 휘었다
가마우지와 왜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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