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del: Water Music (수상 음악)
헨델 / 수상음악 서곡
Auditorio Zaragoza Sala Mozart,
Conductor : Eduardo Loopez Banzo
<수상음악>은 헨델(1685~1759)이 작곡한 관현악을 위한 모음곡인데, 1717년 6월 17일에
당시의 국왕 죠지 1세의 왕실의 템즈 강 위에서 파티의 흥을 돋우는 음악으로 연주되었으며,
그후에도 같은 기회에 중복하여 사용된 작품이다.
전곡은 각각 장대한 프랑스 서곡의 시작, 몇 개의 기지에 찬 춤곡이 나열된 두 개의 모음곡
(F장조 및 D/G장조의 모음곡)으로 나뉘어지는데, <알라 혼파이프, Alla Hornpipe>는
제 2모음곡에서 서곡에 이어 연주되는 악장이다.
G.F. Hände / Water Music, HWV 348-350 (전악장)
Overture: Largo-Allegro
Adagio e staccato
Allegro / Andante / Allegro da capo
Allegro
Air
Minuet
Bourrée
Hornpipe
Allegro moderato
Allegrov Alla hornpipe
Minuet
Rigaudon 1 / Rigaudon 2 / Rigaudon 1 - Lentement
Bourrée
Minuet 1 / Minuet 2
Gigue 1 / Gigue 2 da capo
Minuet

George Frideric Handel (1685.2.23.1759.4.14.)
이 작품은 원래 20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연주시간도 1시간 걸린다. 그래서 한 번에
작곡한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다. 영국 국왕 조지 1세의 뱃놀이 연회는 1715년, 1717년,
1736년 3회에 걸쳐 행해졌는데, <수상음악>도 이 3회에 걸친 뱃놀이에서 발표된 곡들을
모은 게 아니냐는 의견이다.
<수상음악>은 당시 유행한 춤곡을 모은 합주협주곡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일반적으로 야외에서 연주되는 음악처럼 낭랑한 림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현악합주 외에도
호른이나 트럼펫 같은 금관악기와 플루트, 오보에 등 목관악기가 각각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어서 남성적인 강인함과 여성적인 차분함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영국풍이나 독일풍이 아니라 이탈리아풍의 밝고 산뜻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수상음악>의 형식은 서곡이 곡의 처음을 열고 미뉴에트와 부레, 혼파이프 등의 악장이 이어지는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크게 HWV(헨델 작품번호) 348, 349, 350 등 세 개의 모음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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