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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클래식

비발디 / 사계 중 겨울

by DAVID2 2025. 8. 29.

Vivaldi / The Four Seasons, Op.8 No.4
L'Inverno (Winter) in F minor, RV.297

 

 

Vivaldi / The Four Seasons, Op.8 No.4 (전악장)

Anne-Sophie Mutter Violin,

Berlin Philharmonie conducted by Herbert Von Karajan Conductor

 

Vivaldi / The Four Seasons, Op.8 No.4 (전악장)

I Musici

 

Hayley Westenra / River of Dreams (2 악장 Crossover 버전)

 

 

 Antonio Vivaldi, 1678∼1741


이 곡의 커다란 특징은 협주곡이라는 형식을 빌려 봄, 여름, 가을, 겨울-즉 4계절의 자연과 거기서

어우러지는 사람들의 생활상을 그렸다고 함.  빠른 템포의 양단악장 중간에 느릿한 중간악장을

끼워 넣은 3악장 구성이다. 그리고 곡 하나하나에는 비발디 자신의 손으로 소네트를 달았고

또 악보의 요소마다 그 대목이 무엇을 나타내고 있는가 하는 것을 주석하고 있다.

그러므로 따로 해설을 덧붙이지 않아도 그 내용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 작품은 비발디의 작품집 『화성과 착상의 시도』(Il cimento dell'armoniae dell'invenzione,

1625)에 실린 12개의 콘체르토 중에 포함된 4개(봄, 여름, 가을, 겨울)의 바이올린 콘체르토이다.
17세기초에 작곡된 이 곡은 오늘날 가장 많이 연주되는 클래식 음악에 속한다. 심각하지 않은

쾌활한 울림, 주어진 설명이 쉽게 이해되는 자연현상의 묘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친근함을 준다.


제1악장: 알레그로 논 몰토, f단조, 4/4박자.
"차가운 눈 속에서 추위에 떨며, 몰아치는 무서운 바람과 추위에 발을 동동 굴며

달려가는 사람들. 어찌나 추웠던지 이마저 덜덜 떨린다."
제2악장: 라르고, Eb장조, 4/4박자
"난롯가에서 조용하고 한가한 나날을 보내는데, 그동안 창가에서는 차가운 비가

내려 만물을 촉촉이 적셔준다."
제1, 제2 바이올린이 비를 묘사하고, 솔로 바이올린의 선율은 화기에 찬 분위기를 전해줍니다.
제3악장: 알레그로, f단조, 3/8박자
"얼어붙은 얼음판 위를 조심스럽게 걸어간다. 그러나 중간에서 너무 난폭하게 걸어

미끄러져 넘어졌다. 다시 일어나서 걷는다. 얼음이 깨어져 금이 갈 때까지."
곡이 렌토(Lento)로 바뀌어 Eb장조의 화평한 곡상으로 일변하면, 봄이 가까워져
옮을 "남풍"이 전해줍니다."닫힌 문 밖에서 바람소리가 들린다.

남풍과 북풍이 서로 싸우는 것이다. 이것이 겨울이다.
이 작품은 4계절을 나타낸 것이기는 하지만 로맨티시즘의 표제음악처럼 사실적으로
묘사한 것이 아니라, 바로크 음악의 특수성에 속하는 작품이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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