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변화시키려면

 

 

세상을 변화시키려면

젊었을 때 나는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었다.

그러나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래서 나는 국가를 변화시키려고 했다.

 

국가를 변화시킬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나는 내가 살고 있는 도시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

 

도시도 변화시킬 수 없게 되자

다 늙어버린 나는 내 가족을 변화시키려고 했다.

 

이제 나는 늙은이가 되어 유일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내 자신 뿐임을 깨달았고,

오래 전에 내가 변했더라면

내 가족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내 가족과 나는 내가 사는 도시에 영향을 끼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아마도 이 영향은 국가를 변화시킬 수 있었을 것이고,

나는 참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었을 것이다.

12세기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작자 미상의 이야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은 변하지 않으면서 남들을 변화시키려고 합니다.

정작 자신이 문제인데도, 문제가 자신에게 있지 않고 남에게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자신이 변하지 않고는 결코 아무도 변화시킬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