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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폴더/내폴더 (국내)

남한산성 천주교순교성지

by DAVID2 2025. 11. 9.

 

엊그제 남한산성에서 담아 온 망월사와 장경사의 가을 풍경을 올린데 이어 오늘은 이곳의

천주교순교성지와 성당의 사진을 올린다.

남한산성에는 몇곳의 사찰과 몇 개의 교회가 있지만 성당은 이곳 한 곳뿐이다.

 

엊그제 내 컴에 문제가 생겨 토요일 컴을 업그레이드시켰는데 오늘은 하루 종일 새 컴과

적응하느라 그리고 일부 사라진 자료들을 찾아내랴 주말은 컴과 씨름을 했다.

그 과정에서 남한산성에서 담은 동영상 일부와 어제 서울숲에서 담아 온 아름다운 

단풍 사진들이 다 날아가 버렸고 그간 애용하던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이 더이산

작용을 하지 않아 새로운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찾아 비교하고 어느 프로그램을

구독할지 검토한 결과 Filmora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기로 했는데 익숙해질 때까지

당분간은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듯하다.

 

같은 날 담아 온 남한산성의 망월사, 장경사 그리고 남한산성 순교성지까지의 동영상은

 건재해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올리지만 다음 포스팅이자 이날의 주 목적지였던

행궁의 동영상은 모두 날아가 버려 남한산성의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분실되어 아쉽다.

 

 

남한산성은 한양의 군사 요충지로 외세의 침략에 맞선 결사항전의 역사를 통해서도, 천주 신앙을 증거 하다

목숨을 바친 순교자들의 모범을 통해서도 여러모로 지킬 의지로 가득한 곳이다.

일찍이 신해박해(1791년) 때부터 신자들이 투옥되었다는 전승이 내려오고 있으며, 신유박해(1801)

때에는 순교자 한 덕운 토마스가 탄생하였다. 복자 한덕운 토마스는 순교한 교우들의 시신을 찾아

장례를 치러준 일로 체포되어 참수되었으니 처음으로 연령회장 직분을 수행한 분이시다.

복자의 모범을 현양하여 성지는 연령을 위한 기도성지로 가꾸어져 오고 있다.

이어 기해박해(1839)와 병인박해(1866)에 이르기까지 약 300여 명에 달하는 교우들이 참수, 교수,

장살 등의 방법으로 순교하였는데 순교자들의 행적은 안타깝게도 일부만 알려져 있을 뿐이다.

병인박해 때에는 백지사(白紙死)라는 형벌이 시작되었는데 이것은 사지를 묶고 얼굴에 물을 뿌린

뒤에 한지를 덮는 일을 거듭하여 숨이 막혀 죽도록 하는 형벌이다. 너무 많은 신자들이 잡혀 오자 피를

보는 일에 진저리를 낸 군사들이 쉽게 처형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고안해 낸 법전에도 없던 잔혹한 형벌이었다.

순교자 가운데 행적이 밝혀진 분은 복자 한 덕운 토마스를 비롯하여 김성우 안토니오의 일가인 김덕심

아우구스티노, 김윤심 베드로, 김성희 암브로시오, 김차희, 김경희, 김윤희와 이천 단내 출신

정은 바오로, 정 베드로 등 36명에 이른다.

 

남한산성 성지의 성당 입구

한국 버전의 피에타 상

한옥 스타일의 성당. 수년 전 이곳에서 우리 오카리나 동기들이 특송 연주를 한 적이 있다.

야외 성당

야외성당의 제단

십자가의 길로 오르는 계단

십자가의 길 제10처

야외 성당

백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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