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London에서 결성된 Fleetwood Mac은 그간 수차례의 멤버 교체를 하며 활동을 계속하였는데
최근까지 활동하는 유일한 창립멤버는 Mick Fleetwood 뿐으로초기 창립멤버는 아래와 같다.
Jeremy Spencer – guitar, piano, vocals (1967–1971)
Peter Green – guitar, harmonica, vocals (1967–1970, 1971)
Bob Brunning – bass guitar (1967; died 2011)
Mick Fleetwood – drums, percussion
Black Magic Woman
이들은 그간 2차례의 전성기를 구가하였는데 결성 초기와 60년대 말 Peter Green 중심으로 활동한
blues rock 스타일의 붐시기는 그들의 제1전성기라고 할수 있고
1975년부터 1987년까지 Mick Fleetwood John Mc Vie, Christine McVie, Lindsey Buckingham
그리고 Stevie Nicks가 활동하며 팝 락 스타일을 구사하던 시기를 제2 전성기라 할수 있다.
오늘은 그들의 제1전성기, 즉 Peter Green이 리드하던 60년대 말의 곡들을 먼저 소개한다.
Black Magic Woman
1968년 발표한 Fleetweood Mac 셀프 타이틀의 데뷰앨범이 영국 4위라는 순위로
영국 락계에 등장한 이들이 발표한 싱글곡으로 비록 37위로 대단한 히트는 못했지만 나름대로
그들의 이름을 알리게된 곡으로 Peter Green이 작곡하였다.
1970년 Santana의 리메이크 버젼이 빌보드 챠트 4위에 오르며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탔다
Albatross
1969년 싱글로 발표된 곡으로 영국챠트 1위곡
기타연주곡으로 Pete Green, Jeremy Spencer 그리고 Danny Kirwan의 트리플 기타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곡으로 초기 이들의 사운드는 사실 이들 기타리스트 3명이 이끌어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이름은 드러머인 Fleetwood와 베이스기타 연주자인 McVie의 이름에서 딴 Fleetwood Mac이라고
지은것은 초기에 Fleetwood를 영입하기 위한 수단이였다고 함.
Peter Green 작곡으로 후에 그들의 앨범 The Pious Bird of Good Omen에 수록되었다.
1977년에 발표한 음반 'Rumours'로 1천 9백만장이 넘는 사상 초유의 기록적인 음반 판매를 기록했던
영국 밴드 '플리트우드 맥'은 블루스 록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영국 블루스 록 밴드인
'존 메이올 앤 더 블루스브레이커스(John Mayall & the Bluesbreakers)'에서 시작되었다.
1966년에 '에릭 클랩튼(Eric Clapton)'을 대신하여 존 메이올 앤 더 블루스브레이커스에 기타 주자로
가입했었던 '피터 그린(Peter Green)'은 독자적인 활동을 위해 이듬해인 1967년에 밴드에서 탈퇴하게 된다.
피터 그린이 탈퇴할 당시 존 메이올 앤 더 블루스브레이커스에는 존 맥비와 믹 플리트우드가
피터 그린과 함께 활동하고 있었다. 피터 그린은 1967년의 어느 날 밴드 탈퇴를 결심하고 두 사람에게
새로운 블루스 록 밴드의 결성에 참여할 것을 권유하게 된다. 이렇게 하여 런던에서 1967년에 결성된
새로운 블루스 록 밴드는 피터 그린의 제안에 따라 믹 플리트우드와 존 맥비의 이름을 따서 플리트우드 맥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는데, 이는 결성 이후 밴드의 활동 상황을 살펴 보면 탁월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Man of the World
Peter Green 작곡으로 1969년 발표되어 영국챠트 2위에 올랐다.
Oh Well
Peter Green 작곡으로 1969년 발표되어 영국챠트 2위에 오른곡
세 사람의 플리트우드 맥 멤버들은 밴드의 완성을 위해 나머지 멤버를 찾게 되는데 먼저 합류한 인물이
미국의 블루스 기타 주자인 '엘모어 제임스(Elmore James)'의 팬이었던 '제레미 스펜서(Jeremy Spencer)'였으며
마지막으로 베이스 주자인 '밥 브러닝(Bob Brunning)'이 임시 멤버로 합류하게 된다.
밴드의 체제를 완성한 플리트우드 맥은 1967년 8월 13일에 '윈저 재즈 앤 블루스 페스티벌
(The Windsor Jazz and Blues Festival)'에 참가하여 데뷔 무대를 가지게 된다.
음악 축제에서 인상적인 무대를 연출한 플리트우드 맥은 영국의 신생 블루스 음악 레이블인
'블루 호라이즌(Blue Horizon)'과 어렵지 않게 음반 계약을 맺을수 있게 되었다.
1967년 11월, 런던의 녹음실로 들어간 다섯명의 플리트우드 맥은 1968년 2월 14일에 음반 'Fleetwood Mac'을
발표하면서 음반 데뷔를 하였다. 피터 그린이 주도하는 블루스 음악으로 채워진 플리트우드 맥의
데뷔 음반은 영국의 앨범 차트에 37주 동안 머무르며 최종 4위 까지 진출하는
히트를 기록하면서 성공적인 데뷔를 하게 된다.
Jeremy Spencer / Travellin (1979)
마지막으로 Fleetwood Mac의 곡은 아니지만 Fleetwood Mac의 초기에 기타리스트로 활동하였던
sliding guitar(손가락에 둥그런 금속관을 끼고 연주하는 기법)의 달인인 Jeremy Spencer의 곡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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