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 Human Planet - Rivers

 

BBC TV에서 지난해 방영된  Human Planet 8개 에피소드중 7번째 에피소드인 

Rivers – Friend and Foe를 첫번째로 보내 드립니다.

한때는 모든 에피소드들이 유투브에 올랐었지만 그간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고

이제는 몇편 남아 있지 않는데 소스를 구할수 있는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자막이 없어 보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간단히 내용을 아래 시간대별로 요약하여 놓았습니다.

완전한 이해는 어렵겠지만 영상미가 뛰어난 작품들이니 이해가 잘 안가시더라도 한번 보실 가치가 있을겁니다.

 

 

Rivers – Friend and Foe(강은 인간의 친구인가 적인가?)

 

강은 우리에게 식수와 음식 그리고 이동수단 등 많은 것을 제공해 주는 친구도 되지만

때로는 재물과 목숨까지도 앗아가는 적이 된다는 내용으로 역시 다른 편들과 마찬가지로 내용도 영상도 환상적이다.

오른쪽 하단의 Full Screen을 클릭하여 전체화면으로 보시면 더욱 멋집니다.

 

       02:00 메콩강에서 생명을 걸고 물고기를 잡는 사나이
홍수 후 나이아가라 폭보보다 급류가 2배나 빠른 캄보디아 라오스 국경 메콩강에서

가족을 위해 물고기를 잡는 일은 목숨을 담보로 하는 일이다. 한발만 미끄러지면 급류속으로

 휩쓸려 빠질 뿐 아니라 중간 작은 섬까지 가는 통로는 외줄타기 묘기가 필요하다

 

07:20  티벳 잔스카 계곡의 등교길

        봄이 되어 학교에 복학할 시기가 되면 티벳 잔스카 계곡의 학생들에게는 겨울 동안

        내린 눈으로 길이 사라져 얼므 강이 유일한 이동 통로가 된다. 6일간의 목숨을 건 얼음 길을 헤쳐 학교로

복학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마을로 가는 아버지의 목숨 건 인도는 사랑이 있어 가능한 일이 아닐까

 

19:45  얼음을 폭파하는 사나이들

봄이 오면 얼어버렸던 강의 해빙으로 거대한 얼음조각이 미치는 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얼음을 폭파하여 흘려버리는 특수 팀의 이야기

 

22:30  홍수를 미리 대비하는 사람들

간지스 강가의 방글라데시 주민들은 홍수 때마다 강둑이 쓸어 내버려 집을 이전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는다.

예고 없이 다가오는 홍수에 맞서야 하는 이들의 이야기

        한편 아마존 지역의 주민들은 홍수가 물고기까지 휩쓸어 버리면 몇 개월간 음식 부족으로 고생을 하여야 한다.

그래서 이들은 미리 자라 알을 수집하고 부화시켜 강물에 방류 양식하여 그동안 음식을 해결한다. 

 

30:40  목숨걸고 물고기를 잡는 사람들

하마 악어등 위험 동물을 피해 빅토리아 폭포의 끝딴까지 근접하여 물고기를 잡는

아프리카 잠베지강의 주민들

 

33:40  동물들과 상생하는 사람들

가뭄으로 강이 말라버린 지역을 이동하는 낙타 목동들은 며칠을 물이 없이 사막을 이동하여야 하는데

본능적으로 지하수맥을 알아내 흙을 파서 물을 마시는 코끼리 떼를 쫒아가 물을 마실수 있어 생존이 가능하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그들은 귀향후 마을 부근의 지하수를 이용하여 동물들이 마실수 있는 물을 제공해 준다

 

38:40  종교의 힘으로 합심해 일하는 주민들

Niger강 유역 말리에는 세계 최고 최대의 모슬렘 진흙성이 있는데 우기에 파손을 막기 위해

매년 새로운 진흙을 발라준다. 우기가 오기 직전 온 마을 주민들이 합세하여

이 작업에 협력한 결고 700년간 보존된 흙으로 된 성을 자랑하고 있다.

 

43:40  살아서 자라는 교량

북동부 인도의 메갈라이야 지역은 세계에서 강우량이 제일 많은 다습지 이다.

        목조나 석조 다리등 인조적인 교량은 유지되지 못하여 나무 뿌리를 꼬아서 다리를 만든다.

그들은 몇세대에 걸쳐 만드는 이러한 다리 만드는 방법을 자손에게 전수하여 수백년

동안 자라는 살아있는 다리를 만든다.

 

48:50  에필로그 – 촬영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