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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Pop·Rock

Del Shannon / Runaway

by DAVID2 2013. 2. 1.

2013년 새해가 시작된지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로 접어들었다.

하기야 50년전 팝송을 즐겨듣기 시작한 것도 불과 몇년 전인듯 하니.....

세월의 빠름은 나이와 비례한다고 하더니 정말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세월을 지켜보며

나이만 들어가는 것을 보니 아쉽고 답답한 마음을 금할수 없다.

 

스스로 마음을 달래보기 위해 2월의 특집으로 반세기전 중딩시절 내가 좋아하던 곡들을 소개한다.

50년대와 60년대의 팝송들은 음질이 떨어지고 멜로디 자체가 단순하고 요즘처럼

 세련되지는 못하지만 나름대로의 순수하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매력이 있다.

앞으로 집중적으로 소개할 곡들은 특히 내가 60년대 초반 팝송을 즐겨 듣기 시작하였을 무렵

AFKN 라디오에서 자주 방영되던 곡들로 당시 히트를 한 곡 또는 그이전에 히트를 하여 이미

흘러간 팝 히트곡들로 소개되던 곡들이라 저에게는 더욱 더 친근하고 마음이 끌리는 곡들이다.

 

첫곡으로 소개하는 곡은 Del Shannon의 Runaway로 60년대 초반 특히 좋아하고 연주하던 곡으로

노래도 멋지지만 중간의 전자오르갠 간주가 특히 멋진 곡으로 Johnny Tillotson의 Poetry in Motion과

더불어 반세기 전 노래중 내가 가장 좋아하던 곡이라 할수 있다.


 

 Runaway (1961년 오리지널 버젼)

 

 Runaway (1967년 Slow 버젼)

 

본명 Charles Weedon Westover으로 1934년 미국 미시건주에서 태어난

싱거/송라이터로 1990년 권총으로 자살함
Runaway는 미국과 영국 공히 1961년 챠트 1위에 올랐던 곡으로 그의 유일한 1위곡임

 

Runaway (196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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