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대와 60년대의 가수중 우리에게 가장 친근한 가수는 Sue Thompson이 아닐까?
50년전 팝을 안다고 한 사람치고 Sad Movies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그녀의 Sad Movies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
그리고 빌보드 챠트상 가장 상위권을 기록한 그녀의 대표곡은 Norman이라고 할수 있다.
그래서 금관악기의 반주가 그녀의 애띈 목소리와 잘 어울리는 Norman을 첫곡으로 올린다.
1925년 미국 Nevada에서 출생한 컨츄리 및 팝 싱거로서 애띤 귀여운 목소리가 그녀의 매력이라 할수 있다.
61년 Sad Movies로 우리에게 잘알려져 있으며 Norman, Paper Tiger등의 히트로 60년대 초반과 중반
팝과 컨츄리 음악을 하였으나 그후와 70년대에는 주로 컨츄리 뮤직을 하였다.
Norman (1961)
Nine Little Teardrops
Paper Tiger (1965)
Sue Thompson / Sad Movies (Make Me Cry)
우리나라의 팝팬들에게도 'Sad Movies'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져 있는 미국의 컨크리 팝 가수
Sue Thompson(본명: Eva Sue McKee)'은 농장 관리자로 일하고 있던 부모 슬하에서 외동딸로 태어났다.
일곱살 때부터 무대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던 그녀는 십대시절 시절새너제이 지역에서 방송되던 텔레비전
프로그램인 'Hometown Hayride'에 출연하여 노래를 불렀지만 열일곱살에 결혼하면서 가수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된다.
그러나 남편과의 사이에서 딸 하나를 두었던 수 톰슨의 결혼 생활은 삼년만에 이혼으로 마무리 되고 그녀는 생계를 위해
다시 마이크를 잡기로 결정하고 새너제이 지역의 나이트 클럽을 무대로 가수 활동을 재개하게 된다.
그녀의 음반 데뷔는 1950년에 이루어졌다. 1950년에 Mercury Records와 계약한 수 톰슨은
그해에 싱글 'Angels Cry'를 발표하면서 데뷔하였다. 1950년에 석장의 싱글을 발표한 그녀는 이듬해인 1951년에
두장의 싱글을 발표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그녀가 스타로 발돋움 하게 되는 것은 1952년에 발표한 싱글 'You Belong To Me'의 히트에서 비롯되었다.
Sad Movies(1961) |
Norman (1961) |
Have a Good Time (1962) |
James (1962) |
싱글의 성공 이후 San Francisco와 Los Angeles 지역의 라디오와 텔레비전에서 연기자로 출연하며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Sue Thompson은 그런 인기를 바탕으로 1952년의 Emmy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후 이렇다할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있던중 수 톰슨은 1961년에 Hickory Records와 음반 계약을 하고
싱글 'Sad Movies '를 발표하면서 새출발을 하게 된다. Hickory 음반사에서의 첫 싱글인 'Sad Movies'는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5위까지 진출하며 수 톰슨에게 연기자가 아닌 가수로써의 커다란 성공을 안겨 주었다.
그리고 'Sad Movies'의 성공은 그동안 싱글 활동만 해왔던 그녀에게 1961년의 데뷔 음반인
'Meet Sue Thompson'을 발표할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연이어《Norman》(1962년 2월)이 미국의 팝 차트에 다시 3위로 진입하면서
또 다른 골드 앨범으로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게 되지만 1965년 이후에는 이렇다할 히트곡을
발표하지 못하고 60년대 후반부터는 컨츄리 뮤직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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