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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Folk·Country

Arlo Guthrie / City of New Orleans

by DAVID2 2013. 3. 25.


 

 


라이브 버젼

가장 미국적인 미국의 국가가요급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이곡은

Chicago와 New Orleans사이를 운행하는 기차를 묘사한 곡이다.

Steve Goodman의 작곡으로 1972년 Arlo Guthrie의 앨범

 Hobo's Lullaby에 수록 발표되었고 1984년 Willie Nelson이

리메이크 하여 컨츄리 챠트 1위에 올랐다.

 

"미국이여 안녕하세요?

저를 잘 아시지요. 미국 본토배기인...

모두  'City of New Orleans라고 부르는 저는

날이 질때면 500 마일이나 떨어져 있겠지요."



오리지널 스튜디오 버젼(1972년)

Bob Dylan의 정신적인 스승이자 포크 음악을 대중적으로 확산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포크의 전설 Woody Guthrie의 장남으로 태어난
Arlo Guthrie는1947년 New York시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포크 음악을 접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기회를 가졌다.
"나는 손에 기타를 들고 태어났다"는 알로의 이 말은 거의 진실이다.
위대한 뮤지션이었던 아버지 뿐만이 아니라 Pete Seeger,

Leadbelly 같은 훌륭한 뮤지션들이 그의 집에 자주 왕래하면서
알로에게 자신들의 지식을 전수해 주곤 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해인 1967년에 알로는 앨범 [Alice's Restaurant]를
발표하였다. 18분이 넘는 타이틀곡 'Alice's Restaurant'는
그의 위상을 확고하게 해준 명곡이었다. 1969년에는 "Woodstock"
공연에서 'Coming to Los Angeles'를 불러 또 하나의 곡을 히트시켰다.
이후 70년대를 통해서 여러 장의 앨범을 발표하지만
상업적으로는 성공하지 못했다.
Warner Bros.와의 계약 종료 후 그는 1981년 자신의 Rising Son Records
사를 설립하고 신곡과 더불어 이전에 발매했던 곡들을 모아 앨범을 냈다.
1988년에는 밥 딜런, Bruce Springsteen, U2 등 거물급 뮤지션들이
참여한 우디 거스리와 리드벨리의 헌정 앨범 Folkways에서 아버지의
곡인 East Texas Red를 불러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기도 하였다.

"나의 부모님은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하라고 가르치셨다.
넌 무엇인가를 해야만 한다고 아버지와 어머니는 말씀하셨다.
우리 형제들은 그렇게 자랐다. 나의 아이들도 그렇게 배워가고 있다.
다른 이들에게 반드시 돌려주어야만 한다는 것을, 특히 자신에게
너무나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면 말이다."
알로의 이 말은 그가 이후에 열렬한 환경론자로서 목소리를 높인 것과
여러 자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 등을 설명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여전히 그는 가수로서, 적극적인 사회운동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애니매이션 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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