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Human Planet - Oceans

 

 

지구의 70%가 바다이며 지구 생물체의 75%가 바다에서 산다.

바다는 인간에게 식량 등 많은 것을 제공해 주지만 또한 많은 재앙과 위험을 끼치고 있다.

BBC TV가 지난해 방영한 Human Planet의 첫번째 에피소드인 1: Oceans – Into the Blue를 올린다.
 

 

북 스페인 지역의 goose barnacles을 채취하는 사람들

목숨을 걸고 성난 파도와 거친 기후와 싸워 채취하는 조개삿갓 (goose barnacles)은

Kg당 200유로의 짭잘한 수입을 보장하기 때문에 매년 5명 정도가 사망하지만 이를 채취하는 모험은 계속된다.

인도네시아 람바타 어민들의 고래잡이

고래가 출현하면 온 마을 남정들이 바다로 들어가 크기 18m에 달하는 향유고래(sperm whale)와 사투를 벌인다.

8시간에 걸쳐 사냥에 성공하면 온 마을 주민들의 몇 개월치 식량이 되기에 위험을 무릅쓰고 고래사냥에

나서는 이들은 년 6마리 정도만 사냥하면 먹고 살수 있다고. 

 

 

브라질 라구나 어민들의 특별한 숭어 잡이

해안의 수질이 깨끗치 않아 고기들이 보이지 않아 돌고래들의 도움을 받아 고기를 잡는다.

돌고래들이 고기떼를 몰고 나올뿐 아니라 투망할 타이밍까지 알려주면 고기를 쉽게 잡을 수 있는데

돌고래들도 이렇게 하여 손쉽게 고기를 잡아 먹을 수 있는 공생의 관계를 유지한다. 
 

 

.  하와이 서핑 대회

약 1000년 전부터 하와이에서 시작된 서핑의 본고장에서 2009년 12월에 열린 서핑대회의 멋진 모습들을 볼 수 있다. 

파푸아 뉴기니의 상어를 부르는 사람(Shark caller)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몇 시간 동안 바다에 홀로 나가 상어를 잡는 shark caller는 고기를 잡아 먹기 위한 것이

아니고 종교적인 전통 행위하고 한다.

 

필리핀 어민들의 심해 고기잡이

고기들이 점점 줄어 심해 40m까지 잠수해 그물을 설치하고 고기를 잡는 필리핀의 어부들은

 원시적인 산소 공급기와 심해의 수압 그리고 각종 위험과 싸운다. 

 

 바다 위에 사는 수상 주민들

보르네오와 필리핀 경계 지역의 바자족은 바다에서 태어나 바다에서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바다에서

살다 보니 바다 속에서도 멀리 볼수 있는 시력과 몇 분 가량 숨을 멈출 수 있는 기능이 발달한다.

바다 속에서 고기를 잡은 사나이의 이야기 
 

 

에필로그 (촬영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