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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특별기획

세기의 바이올리니스트 (12) / Chee-Yun (김지연)

by DAVID2 2013. 5. 27.

 

Chee-Yun (김지연)

 

 

 

생년월일 : 1970년
가족사항 : 남편
학력 : 미국 줄리어드예비학교-줄리어드 음악학교
수상 : 1994년 칸느 클래식상 최고의 데뷔상

Piazzolla / Oblivion

 

 김지연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자리매김을 한 김지연.

그녀의 아름다운 외모만큼이나 완벽한 테크닉과 서정적인 음악성은 그녀가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청중들로부터 찬사를 받게끔 이끌었던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여덟 살 때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 타임즈 경연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면서 어린 나이에

공식적인 연주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김남윤 교수를 사사한 뒤, 13세라는 이른 나이에

미국 줄리어드에 입학하여 도로시 딜레이, 강효 등의 명교수에게 가르침을 받으며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

1984년 뉴욕 필 오디션에 우승한 후, 뉴욕 필하모니 연주회에 초청되어 주빈 메타 지휘로

뷔에땅의 바이올린 협주곡 5번을 연주하여 갈채를 받았고, 1985년에는 카네기홀과

케네디 센터에서 알렉산더 슈나이더의 지휘로 뉴욕 현악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이후 그녀는 미국을 중심으로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국립 심포니,

성 바울 챔버 오케스트라, 뉴욕 챔버 심포니, 디트로이트 심포니, 로체스터 필하모닉,

신시네티 심포니,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독일의 브룬쯔베이그 오케스트라, NDR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과의 협연, 성 페테스부르그 카메라타, NHK 심포니, 나고야 필하모닉 등과

콘서트를 가지며 전세계적으로 폭넓은 활동을 지속해 왔다.

1990년에는 최고의 영예를 자랑하는 AVERY FISCHER CARRER GRANT를 수상하였으며,

1993년 한국에 돌아와 음악인에게 가장 영예롭게 여기지는 난파상을 수상, 1994년 MIDEM

국제 음악 컨벤션에서 주최한 CANNES CLASSICAL AWARDS에서 그 해의 최고의 데뷔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이후 Denon을 비롯해 Naxos, DECCA 등 굴지의 레이블을 통한

클래식과 현대음악의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Sarasate / Introduction & Tarantell Op.43

 


 Sarasate / Zigeunerwei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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