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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특별기획

세기의 바이올리니스트 (85) / Gil Shaham 

by DAVID2 2013. 7. 13.

Gil Shaham


생년월일 : 1971년 2월 19일
출생지 : 미국 일리노이주
학력 : 줄리어드음악대학
약력 : 2000년 메시앙 'Quartet for the End of Time'
2002년 브람스 바이얼린 협주곡, 이중 협주곡
2003년 '슈베르트 포 투(Schubert for Two)' 발매(기타:외란 쇨셔)
수상 : 1982년 클래어몬트 콩쿨 1등
 

Sarasate / Romanza andaluza Op.22, No.1   

Orpheus Chamber Orchestra 

Schubert / Serenade from Schwanengesang D957 No.4

Guitar: Goran Sollscher


  Beethoven / Romance for Violin and Orchestra in G major op.40


홍난파 / 사랑

 Akira Eguchi, piano

 

바이얼리니스트 길 샤함(Gil Shaham)은 현재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신세대 연주자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인물로, 설명이 필요 없는 이 시대의 젊은 거장이다. 길 샤함은 1971년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이스라엘인 부모 아래서 태어났는데 과학자인 부모가 미국의 연구기관에 체류하는 동안 태어났고 아버지는 천체물리학자이고 어머니는 유전공학자였다고 한다.

그가 두살 되던 해 부모가 본국으로 돌아가게 되어 길 샤함의 어린 시절 교육은 이스라엘에서 받게 되는데 루빈 음악 아카데미에서 사무엘 번스타인에게 바이얼린의 기초를 배운 후 현악연주자 양성 음악원에 입학해서 하임 다우브에게 사사했다. 1980년에 아이작 스턴, 나탄 밀슈테인, 헨릭 셰링 등에게 발군의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는데 10살 때 이스라엘 교향악단과 협연했고, 이듬해에는 주빈 메타(Zubin Metha)가 지휘하는 이스라엘 필하모니의 정기 연주회에서 협연했다.

1987년엔 런던에서 독주회를 갖고 큰 성공을 거두게 되는데 이 성공을 발판으로 본격적인 연주활동과 레코딩에 나서게 된다. 예술가는 우연히 길러지는 게 아니다. 이스라엘인 특유의 자식 교육 탓일까. 전폭적인 부모의 지지와 탁월한 재능을 지닌 길 샤함은 일찍부터 완벽한 테크닉과 거침없는 연주로 실력을 인정받아 21세기를 이끌어 갈 가장 촉망받는 바이얼린 연주자라는 찬사 속에 많은 평론가로부터 탁월한 기량과 인간적인 품격을 지닌 매력적인 젊은 클래식 아티스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Sarasate Carmen Fantasy part I
Berlin Philharmonic Orchestra
Abbado, Conductor

 

Sarasate Carmen Fantasy part II


Samuel Barber / Violin Concerto, Op. 14
I. Allegro (00:00)
II. Andante (10:26)
III. Presto in moto perpetuo (19:12)
Gil Shaham, violin
BBC Symphony Orchestra
David Robertson, condu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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