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ra St. John
Bach Violin Concerto BWV 1041 - 1 .Allegro Bach Violin Concerto BWV 1042 - 1. Allegro Bach Violin Concerto BWV 1043 - 1. ViVace
Lara St. John - 캐나다 태생의 바이올리니스트. 바이올리니스트 Lara St.John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의 소 유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녀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뛰어난 실력과 작품을 파고드는 열정과 정체하지 않고 늘 새로운 음악을 향해 돌진하는 진취적인 자세에 있다. 라라 세인트 존은 1971년 4월 15일,캐나다 온타리오주(州)의 런던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부친은 온타리오주 아르바 근교의 고등학교에서 농구 코치겸 프랑스어와 스페인어를 가르쳤고,어머니는 음악 선생이었다. 그녀의 오빠 스코트(Scott St.John)는 바이올린과 비올라주자로서 토론토 대학의 교수이다. 이러한 음악적 환경으로 2세 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한 라라 세인트 존은 5세에 솔로 리사이틀을 가졌고,10세 때에 리스본에서 리스본 굴벤키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여 첫 연주회를 가졌다. 그후 스페인,프랑스,포르투갈,헝가리를 순회 연주하였다. 14세에 미국 커티스 음악원에 입학한 그녀는 3년 후 졸업과 동시에 러시아의 모스크바 음악원에 들어가 공부를 계속하였다. 그리고 런던의 길드홀 음악학교,뉴욕의 매네스 음대와 보스톤의 뉴잉글랜드 음악원을 차례로 거치면서 바이올린을 공부했다. 이후 캐나다 음악 콩쿨와 메뉴힌 국제 콩쿨에 입상하기도 했다. 이렇게 국제적으로 화려한 커리어로 다져진 라라 세인트 존은 뛰어난 실력에 미모까지 두루 갖추었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그녀는 굳이 말하자면 대기만성형의 음악가로 최근에 들어서 음악계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고 있다. 2003년 그녀가 소니와 독점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은 음반계에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동안 직접 만든 독자적인 레이블인 Well-Tempered를 통해 석 장의 음반을 발매하는데 그쳤던 라라 세인트 존이 믿음직한 메이저 음반사에 둥지를 틀면서 그녀의 음악 활동에 날개를 단 셈이 된 것이다.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소니로 자리를 옮긴 그녀의 첫 음반은 오랜 시간 그녀의 음악에 중심에 있었던 바흐이다. 언제나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이는 그녀가 컨템포러리가 아닌 바흐의 음악에 심취해 있다는
사실이 언뜻 의외일 수도있겠지만 라라는 이미 오랜 동안 바흐의 음악세계를 공들여 탐구해 오고 있으며,앞서 발매한 음반을 통해 바흐 해석력을
입증해 보이기도 했다. 스테이지에서의 격정적인 연주 모습이나 겉모습과는 반대로 라라 세인트 존은 절제되어 있고 명확한 바흐 연주를 들려준다.
가장 정확한 템포 설정과 간결한 아티큘레이션 역시 그녀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하리만큼 정확하고 뛰어나다. 그녀의 첫 번째 바흐 레코딩인 "Bach
Works for Violin Solo"는 3만 여 장 이상이 판매되면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고, 잠시 집시 풍의 음악을 담은 외도를 했던
그녀는 2001년 바흐의 "협주곡" 음반을 내놓았다.
Piazzolla / The Four Seasons of Buenos Aires The Brazos Valley Symphony Orchest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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