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lly Parton과 Shania Twain의 공통점하면 우선 떠오르는 것이 둘다 현존하는 컨츄리 퀸이라는 점이다.
돌리는 정통 컨츄리 음악의 여왕이고 셔나이어는 컨츄리 팝계의 제일 잘 나가는 가수로 또한
한명은 미국을 다른 한명은 카나다를 대표하는 여가수라 할 수 있다.
또한가지 공통점은 두사람 모두 찢어지게 가난하고 어려웠던 어린시절을 겪고 자수성가한 가수라는 점이다.
컨츄리 퀸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요즘에 보기에는 둘다 미모와 여유가 있어보이고 표정을 보면
과연 그들에게 그리 어려운 시절이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그리고 또다른 공통점은 그들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컨츄리 가수라는 점이다.
수십년간 좋아하던 Dolly 그리고 10여년간 좋아하던 Shania, 거기에 내가 2000년대 들어서
좋아하게 된 또한명의 컨츄리 가수인 Allison Krauss와 함께 부른 버젼도 함께 소개한다.
Dolly Parton
Dolly Parton의 자서전적인 곡으로 그녀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이라 한다.
그녀가 69년 그의 멘토이자 파트너 였던 Porter Wagoner와 여행중 악상이 떠올라 드라이 크리닝 영수증 뒷면에
적어놓았다가 71년 발표하여 컨츄리 챠트 4위에 올랐는데 이곡이 적혀진 그 영수증은 Chasing Rainbows
Museum에 있는 Dolly Parton 기념관에 그녀가 입던 누더기 코드와 함께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그녀의 집안은 엄청 가난하였는데 그래서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데도 그녀에게 새 코트를 사줄수 없어 어느날
어머니는 각색 각양의 누더기 천조각 한상자를 얻어와 하나하나 정성것 꿰메어 그녀의 코트를 만들어 주셨다고 한다.
성서에 나오는 Joseph의 이야기를 해주시며 누더기 코트를 입었던 요셉처럼 이 옷이
너에게 행운과 행복을 가져다 줄거라고 하시면서....
학교에 입고간 날 친구들이 누더기 코트를 놀려댔지만 그녀는 그 코트가 자랑스러웠고 그녀의 집안이
가난했지만 그 코트만 입고 있으면 마음은 부자같이 느껴지고 행복했다고 한다.
Dolly Parton
Shania Twain & Dolly Parton
Shania가 그녀의 아이돌이자 롤 모델로 삼았던 Dolly와 함께 부르는 버젼.
Dolly 처럼 불우하고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보낸 Shania는 가사에 보탬이 되기위해
8세때부터 심야 바에서 노래를 하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
Shania Twain & Alison Krauss
2003년 Shania Twain이 Alison Krauss & Union Station과 함께 이곡을 리메이크하여 컨츄리 챠트 57위에 올랐다.
이곡과 가수들에 관한 내용 및 Eva Cassidy의 버젼을 들으시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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