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가지 주의자들
*임마누엘 칸트 : 절대주의자
"뛰는 놈 위에는 반드시 나는 놈이 있다"
*프레드리히 니체 : 상대주의자
"뛰는 놈이 있기 때문에 나는 놈이 있다"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 신비주의자
"뛰는 놈이 곧 나는 놈이다"
*고트프리트 라이프니츠 : 낙관주의자
"뛰는 놈도 언젠가는 날 수 있는 때가 온다"
*아서 쇼팬하우어 : 비관주의자
"나는 놈도 언젠가는 뛸 수 밖에 없는 때가 온다"
*공자 : 유교 창시자
"뛰는 놈은 나는 놈에게 언제나 공손해야 한다"
*찰스 다윈 : 진화론자
"뛰는 놈이 진화하면 나는 놈이 된다"
*갈릴레오 갈릴레이 : 낙체 법칙 발견자
"뛰는 놈이나 나는 놈이나 똑같이 도착한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 상대성 이론 제시자
"뛰는 놈보다 나는 놈의 시계가 더 느리게 간다"
*휴고 드 브리스 : 생물학자
"뛰는 놈은 다리가 있고 나는 놈은 날개가 있다"
*아이작 뉴턴 : 물리학자
"뛰는 놈의 중력 퍼텐셜이 나는 놈의 중력 퍼텐셜보다 적다"
*아담 스미스 : 고전 경제학 창시자
"뛰는 놈과 나는 놈이 서로 분업한 게 틀림없다"
*칼 마르크스 : 마르크스주의 시조
"뛰는 놈은 나는 놈에게 착취당한다"
*라이트 형제 : 비행기 발명가
"나는 놈은 우리가 처음이다"
현대화된 속담들
(1)남녀칠세부동석---
지금은 남녀칠세 지남철이라오.
(2)남아일언이 중천금---
요새는 남아일언이 풍선껌이라던데.
(3)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암탉은 알이나 낳고 울지,
수탉이 울 면 날만 새더라.
(4)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천만의 말씀. 지금은 목소리 큰놈이 이긴다고,
가는 말이 거칠어야 오는 말이 부드럽다오.
(5)도적보고 개 짖는다---
모두가 도적놈, 주인까지도 도적인데 밤낮 짖기만하나?
(6)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성수대교 두드리지 않아서 무너졌나?
(7)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윗물은 흐려도 여과되어 내려오니 맑기만 하더라.
(8)서당 개 삼년에 풍월 읊는다---
당연하지요.
식당개도 삼년이면 라면을 끓인답디다.
(9)개천에서 용 난다--
개천이 오염되어 용은커녕 미꾸라지도 안 난다오.
(10)금강산도 식후경---
금강산 구경은 배고픈 놈만 가나?
(11)처녀가 애를 나아도 할말이 있다---
처녀가 애 낳았다고 벙어리 되나?
(12)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 민다---
닭과 오리를 다 잡아 먹었으니까.
(13)굶어 보아야 세상을 안다---
굶어보니 세상은커녕 하늘만 노랗더라.
(14)콩으로 메주를 쑨대도 곧이 안 든는다.--
요즘사람 메주를 쒀봤어야 콩인지 팥인지 알지.
(15)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하늘까지도 부실공사를 했나? 무너지게.
(16)떡본 김에 제사 지낸다---
옛날 사람은 떡만 가지고 제사 지냈나?
(17)눈먼 놈이 앞 장 선다---
보이지 않으니,
앞인지 뒤인지 알 수가 있나?
(18)젊어서 고생은 금을 주고도 못 산다---
천만에요.
젊어서 고생은 늙어서 신경통 온답디다
'기타 > 유머·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느님 같습니다 (0) | 2014.01.27 |
---|---|
남자와 여자 (0) | 2014.01.10 |
유머에서 배우는 철학 (0) | 2013.11.19 |
여자들의 속마음 (0) | 2013.10.14 |
심오한 한자의 세계 (0) | 2013.10.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