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마재성지에 다녀왔다.
저녁 7시에 열린 마재성지 성당의 성탄 미사를 참례하기 위해.....
그리고 미사후 성탄 파티에서 캐롤 싱어롱 기타 반주를 하기 위햐여.
금년에는 주임 신부님이 바뀌셨지만 지난해에도 똑같은 목적으로 이곳에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홍보가 많이 되었는지 훨씬 많은 교우들이 성탄 미사에 참례해 만남의 방인 명례방까지 가득 채웠고
이어진 성탄 파티는 의자를 모두 치우고 서서 했는데도 입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비좁았다.
먼저 미사 시작전과 구유예절 중심으로 미사 사진부터 올린다.
미사 중에는 사진을 촬영하기 어려웠고 나는 2부 파티에 캐롤 싱얼롱 기타 반주를 위해
명례방에서 미사 참례를 하였기에 사진을 별로 찍을 기회가 없었다.
나중에라도 사진 봉사자 교우의 사진이 올라오면 퍼다가 추가하거나 별도의 포스팅으로 더 올릴 예정이다
마재성지는 최초로 조선 땅에서 나주 정씨 집안 형제 (정약종, 다산 정약용, 정약전, 정약현)들이
'천주실의' (마테오 리치 신부 저술)를 읽고 천주교 신앙을 받아들인 한국 천주교회의 요람이자 못자리이다.
일반인들에게는 정약용선생의 생가가 있어 더 잘 알려진 곳이다.
어둠속에 파뭍힌 마재성지 종약동산 입구의 마재성지 간판
야외미사처에 준비된 구유에 아직 아기 예수가 도착하기전이다
미사 시작전에 잡은 본당 내부
명례방에서 비디오 중계로 미사를 보기 위해 준비된 스크린
미사 시작
구유예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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