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역사문화공원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에 다녀왔다.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은 전철 환승시 수없이 드나들어 잠깐 내려서 볼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지만

5월2일 처음으로 내려서 한바퀴 둘러보고 왔다.

건물 자체는 정말 멋지고 위용이 대단했지만 너무나도 복잡하고 호화 스러웠고 처음 들러서 그런지

어디가 어딘지, 어디에 가야 무었을 볼수 있는지 혼란 스러워 그냥 이곳 저곳 사진만 찍고 돌아왔다.

또한 전시장을 한두곳 보려하니 입구에서 입장권을 받아와야 한다고 해 귀찮아 포기하였다.

아뭏튼 지금까지 성냥곽 같은 건물만 보고 살았던 우리에게 이런 독특하고 멋진 건물이 등장하였다는

사실은 환영할 만하다.

 

언제 시간을 내 다시한번 방문하여 내부 시설 곳곳을 충분히 섭렵해 봐야겠다.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은 서울의 역사와 디자인이 하나로 통합되는 신개념 역사문화공원으로 2009년 10월

개장하였으며 DDP는 2014년 3월 개관하였다.주요 시설로는 서울성곽, 동대문역사관, 동대문운동장기념관,

디자인갤러리, 이벤트홀, 카페, 야외공연장, 동대문유구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DDP는 세계 최초의 ‘디자인·창조산업의 발신지’이자 서울의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창조산업의 전진기지’를

위해 건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3차원 비정형 건축물로 세계적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하였으며,

신제품 발표 및 전시, 공연, 비즈니스, 쇼핑 및 휴식을 위한 5개의 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DDP의 전경 (DDP 홈페이지에서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