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버이 날이다.
그러나 딸고 아들이 다 외국에 있고 우리 부부만 있다보니 어버이 날이라도 자녀들에게 대접받는
행사는 없었다. 다만 딸이 외국에서 돈을 얼마 입급 입금시키고 원하는 것을 하라고 연락 온 것 외에는....
그에 비해 아직도 우리 부부와 형제들은 이맘때면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모임을 갖는데
서로의 스케쥴 상 어린이날인 5일 미리 땡겨 하였다.
아래 사진들은 부모님 댁 근처인 동천홍 용산점에서 가진 가족모임 사진들인데 부모님이 모두 연로하셔서
그야말로 이제는 카운트 다운에 들어간 기분이다.
앞으로 과연 몇번이나 더 어버이날 가족모임을 계속할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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