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ance
스페인의 기타 거장으로 추앙 받고 있는, 뛰어난 음악가 앙헬 로메로는 그의 동 세대들 중에서 가장 훌륭한 연주자이자 클래식 기타를 이끌어 가는 인물로 전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그가 런던에서 빌라- 로보스와 로드리고의 협주곡을 연주했을 때, 기타 매거진은 이렇게 평을 했다. “... 의심할 여지없이 런던에서 들을 수 있었던 가장 훌륭한 라이브 연주였다. 깔끔하면서도 힘차고, 웅변적인 연주가 말할 수 없이 아름답게 전해져 왔다. 그의 기교는 그 어떤 한계도 없는 것 같았다.”
앙헬 로메로는 세고비아와 같은 위대한 음악가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스페인의 말라가에서 태어난 그는 불과 6살의 나이에 프로로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연주를 계속해오고 있다. 16살 때는 할리우드 볼에서 미국 데뷔를 했으며, 언론에서는 모든 위대한 기악의 거장들에게 바치는 존경을 그에게 바쳤다. 그의 연주에 대해서 뉴욕 타임스는 “달인에 가까운, 그러나 정말 위엄 있는 연주”라고 썼다. 전세계의 주요한 무대에서 특별한 아티스트로 초청 받는 앙헬 로메로는, 런던, 파리, 베를린, 비엔나, 마드리드, 뮌헨,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뉴욕에서 정기적으로 연주를 하고 있다. 독주회를 하던지 뉴욕 필하모닉, 클리브랜드 오케스트라, 로얄 필하모닉, 콘서트게보우 오케스트라와 같은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던지 간에, 그의 힘에 넘치는 강렬함과 실수 하나 없는 완벽한 컨트롤은 그가 진정한 기타의 거장임을 확연히 보여준다. 1999-2000년 시즌의 주요 공연으로 마이클 틸슨 토마스와 함께 뉴 월드 심포니의 갈라 오프닝 콘서트와 휴스턴 심포니와 함께 ‘스페인의 밤’에서 아랑훼즈 협주곡을 연주했다. 또한 프라하 필하모닉과 함께 프라하 가을 페스티발 데뷔무대를 마쳤다. 그밖에도 마이애미 심포니 오케스트라, 시카고 신포니에타,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 있었으며, 스위스, 독일, 푸에르토리코, 멕시코, 미시간, 플로리다, 오하이오, 인디애나 등으로의 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앙헬 로메로는 현재 RCA Victor Red Seal과 RCA Victor World-Wide에서만 독점으로 음반을 내고 있다. 1997년에 요아킨 로드리고의 독주 작품들로 음반을 발매했다. 1995년 가을 RCA에서 동시에 두 가지 음반을 발매했는데 하나는 Bill Conti가 작곡한 곡들과 다양한 플라밍고와 팝을 담고 있는 크로스오버 음반이고, 다른 하나는 아카데미 세인트 마틴 인 더 필드와 함께 비발디의 모든 협주곡을 녹음한 음반이다. 이 앨범으로 앙헬 로메로는 RCA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아티스트가 되었다. RCA 데뷔는 1994년 겨울에 발매된 캐나다 브라스 밴드의 크리스마스 음반에 게스트로 참여한 때였다. 이 밖에도 4개의 Telarc 레코딩과 14개의 EMI 레코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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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eniz / Asturias(Leye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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