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파크닝은 미국 출신의 기타리스트로서 14살부터 기타를 시작했다. 그는 남가주 대학에서 첼리 스트 피아티 고르스키로부터 음악의 해석에 대하여 배웠고 캘리포니아와 스페인 마스터 클래스에서 세고비아 에게 배우기도 했다. 매년 약 90회의 음악회를 열고 있고, 현재 미네소타 음대 기타과 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기품이 느껴지는 연주를 한다. 놀라운 기 량으로 종교적인 바탕을 가지고 연주하는 그는 BACH의 종교 곡에서 특히 좋은 해석을 보여준다. 그의 연주는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와 잔잔한 비브라토, 정감있으면서도 절제하는 음색이 일품인데, 세고비아와 음악의 해석이나 음색 등에서 비슷한 면을 보이지만, 세고비아보다는 약간 가벼운 음색을 가지고 있다. 음반중에서 'A Bach celebreation' 이나 'Parkening plays Bach'등을 들으면 바흐등의 바로크 시대곡 뿐만 아니라 타레가나 망고레 같은 낭만적인 정서가 있는 곳도 완벽에 가깝게 연주하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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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ce
Kathleen Battle & Parkening/Ave Ma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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