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원은 철따라 옷을 갈아입는다.
봄철에 가장 아름답고 다양한 꽃들을 만날수 있는 것은 겨울철 벌거벗고 있던 공원에 화사한 꽃들이
피기시작해서 그런것만은 아닐것이다.
개나리와 벚꽃으로 시작되어 산수유, 조팝나무 꽃, 철쭉, 유채꽃, 장미와 꽃양귀비등을 비롯해 가장 많고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는 봄철이라 가장 화려한 꽃단장을 하는 것이 봄철의 올림픽 공원일 것이다.
여름에는 꽃들은 많이 시들고 이곳 저곳 야생화외에 몇가지 꽃들이 피어나는데 봄철의
꽃에 비해 다소 빈약한 면은 푸르른 잔디와 진록의 나무들이 이를 보충해 준다고 할수 있다.
이제 여름도 막바지에 들어서고 있는데 요즘 한창인 맥문동과 야생화들이 머지않아 자취를 감추면
코스모스가 그 자리를 잊고 꽃들이 다 져버릴때쯤 되면 멋진 단풍이 대신할 것이다.
오늘은 여름의 막바지를 맞아 피어난 올림픽공원의 꽃들중 맥문동을 제외한 나머지 꽃들을 올린다.
올림픽공원 9경중 한곳인 들꽃마루에 피어나기 시작한 황화코스모스
가까이 잡아본 황화코스모스
들꽃마루 다른 한면에 피어난 풍접초
풍접초와 원두막
작살나무 열매
구절초
달개비
구절초
억새와 마타리
뻐꾹나리
마타리
배초향
쑥부쟁이
마타리
당귀
꿩의 비듬
물레나물
꼬리풀
금불초
부처꽃
가우라
가우라
가우라
풍접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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