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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특별기획

멋진 춤, 감동적인 춤 모음 (7)

by DAVID2 2014. 9. 10.

 

 

Swan Lake/le lac des cygnes
Opera Paris  Ballet

 

걸출한 안무가들 배출, 유럽과 러시아 발레의 부흥에 한 몫. 
예술감독 : 브리지뜨 르페브르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인 김용걸이 2000년 7월, 동양권 발레리노서는 최초로 이 파리오페라

발레단의 정식 단원이 되어 국내 관객에게 더욱 친숙해진 발레단이다. 1661년 태양왕 루이 14세

"프랑스왕실무용아카데미"로 출발, 300여년에 달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러시아가 발레의 메카로 떠오르기 이전에 프랑스의 발레는 이미 융성해 있었다.

러시아 발레가 세계를 주름잡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파리 오페라 발레 출신의 안무자

 쥘 페로(<지젤>의 안무자)와 셍 레옹(<코펠리아>의 안무자) 덕분이며, 고전발레의 아버지

마리우스 프티파 또한 프랑스 출신인 것을 보면 당시 파리 오페라 발레의 영향력을 짐작할 수 있다.

유명한 발레리노 루돌프 누레예프가 80년대에 예술감독으로 있었다.

현재 150여명의 무용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킬리언, 마츠 에크, 노이마이어 등 현 시대 최고의

안무자들과 작업하면서 혁신적인 발레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마사 그레이험, 피나 바우시 등

현대무용가의 작품도 수용하므로써 전통에서 현대를 잇는 폭 넓은 레퍼토리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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