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의 양식/좋은글

지혜의 발자취

by DAVID2 2014. 9. 29.

 

두 수사가 수도원장으로부터 들에 나가
밀을 거두어 들이라는 분부를 받았다.

날이 저물었을 때 보니,
쉬지 않고 일한 첫째 수사보다는
쉬어가며 일을 한 둘째수사가 더 많은 밀을 베어 놓았다.

첫째수사는 그 결과에 놀라서 동료에게 물었다.
"나는 쉬지 않고 일했는데도 틈틈히 쉬어가며 일한 형제가
밀을 더 많이 베었군요.
그 비결을 말해주세요.
도대체 어떻게 한 것입니까?"

그러자, 둘째수사가 말을 했다.
"저는 틈틈히 쉴 때마다 제 낫을 갈았지요" 

- 성바오로사 '지혜의 발자취'중에서 -
 

 
http://blog.daum.net/dohihahn/4522

'마음의 양식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 인심  (0) 2014.10.03
하면된다 법칙 (되고법칙)  (0) 2014.10.01
기도  (0) 2014.09.28
성철 스님, 벤츠 탄 까닭은?  (0) 2014.09.20
인연의 싹  (0) 2014.09.1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