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한성백제문화제에 다녀왔다.
올해로 14회째인데 10월 2일부터 10월5일까지 4일간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과 인근 지역에서 열린다.
어제 제2일차 행사에 유준과 가족들이 함께 축제장을 찾았다.
2011년 이래 4년 연속 참여하고 있고 그전에도 몇차례 참석해본 적이 있어 특별히 새로운 점은
없지만 과거에 비해 점점 규모도 행사도 커지고 다양해지는 것 같다.
먼저 평화의 문 근처의 백제 마을과 평화의 광장의 각종 체험장의 사진들을 올린다.
한성백제는 백제가 한강유역에 도읍한 시기로 송파지역에서 고대국가로서의 기틀을 갖추고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백제의 전기시대(BC18~AF471)이다. 송파지역이 나라의 수도가 된 것은 2천년 전인 백제의
시조 은조왕이 오늘의 서울 한강유역에 도읍을 정했던 BC5년이다. 고구려를 건국한 주몽의 아들 온조와
비류 두형제는 건국을 위해 바쳤던 모든 공을 뒤로하고 남하하여 지금의 서울 북부지역에 이른다.
온조는 한강 북쪽 위례성에 자리밥고 비류는 미추홀(지금의 인천)에 터전을 잡았다.
그후 위례성의 백성들이 풍요롭게 살고 있는 것을 본 비류는 부끄러워 탄식하다가 죽었는데, 온조가 그 백성을 받아
온조 14년 (BC5)에 남쪽 이곳 송파지역으로 천도한 후 고대국가로서의 기틀을 갖추고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다.
은조왕에서 문주왕 원년까지 한성에서 웅진(지금의 공주)으로 천도하기 전 493년 (BC18~AD475년)간을 한성백제시대라 한다.
평화의 문 위의 애드벌룬
평화의 문 앞의 한성백제 마을
로보트 인형이 끄는 인력거
한성백제마을 입구
한성백제마을 환전소
한성백제마을 지도
한성백제마을 내부
춤판
사자춤
무료 가훈 써주기 코너
각종 체험관
칼을 쓰고 죄수도 되어보고
백제민으로 변장한 아르바이트생들
연등
왕좌에 앉아 기념촬영
한장 더
방문객들도 무료 의상을 대여하여 입고 있다.
손금보는 사람들이 너무 젊어 과연 제대로 보기나 하는지....
주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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