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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양식/좋은글

‘카네기’가 마음 속에 새겨 놓은 명구

by DAVID2 2014. 10. 15.

 

 카네기가 마음 속에 새겨 놓은 명구

 

미국의 강철왕 '카네기'는 가난했던 젊은 시절, 이집 저집을 다니며 물건을 팔러 다녔다.

어느 날, 한 노인댁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그 집을 들어서자 그는 벽에 걸린 그림을 보고 압도를 당한다.

 

그 그림은 황량하고 쓸쓸한 바닷가에, 초라한 나룻배 한 척과

낡아 빠진 노가 썰물에 밀려 흰 백사장 한 구탱이에 제멋대로 널려있는 그림이었다.

그런데 그 그림 하단에는

" 반드시 밀물은 다시 오리라. 그 날 나는 바다로 다시 나가리라." 라는 짧은 글귀가 적혀 있었다.

'카네기'는 그 그림과 글귀에 크게 감명을 받고 집에 돌아와 잠을 이룰 수 없었다.

 

며칠 후 다시 찾아가 부탁하기를 세상을 떠나실 때,

그 그림을 자신에게 달라고 간곡히 부탁을 했다.

그의 간절한 부탁은 받아 들여져 결국 그 노인은 그 그림을 그에게 주었는데,

 '카네기'는 그의 사무실에 그 그림을 일생 동안 걸어 놓고 함께 했다.

"반드시 밀물은 다시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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