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 and You and a Dog Named Boo (1971)
단조로운 선율과 잘 조화된 보컬, 팝과 컨츄리 그리고 포크 스타일이 스타일은 도시 지향적
소리들에 익숙한 팝팬들과 고향을 그리워하는 현대인들의 사랑을 받기에 충분했다.
오래 전 앨범 홍보차 내한한 Lobo 자신도 “내 노래가 한국에서 그렇게 인기를 끌었는지
전혀 몰랐다”라는 말을 했을 정도로 미국에서보다 국내에서 더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이다.
그의 '숨겨진' 노래를 발굴해 국내 애청 팝송으로 만든 주역은 당시의 라디오와 다운타운가
음악 다방의 디스크 자키들이었다. 그들은 알려진 곡이든 묻혀 있는 곡이든 '우리정서'에
맞는 노래들을 뒤져내 전파하는일에 적극적이었다.
Lobo는 1943년 미국 플로리다주 탈라하시에서 본명 Kent LaVoie로 태어났다.
Lobo는 스페인어로 늑대라는 뜻이다.
미국 사람 같지 않은 얼굴과 긴 생머리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듯이, 인디언 혈통을 지닌 인물이다.
Me & You and a Dog Named Boo
Me & You and a Dog Named Boo는 Lobo의 자작곡으로 1971년 발표한 그의 데뷔곡이자
대표곡이라 할수 있다. 빌보드 챠트 5위에 오른 이곡은 그의 Easy Listening 챠트 1위곡
4곡중 첫곡이기도 하다. 그는 이곡 외에 I'd Love You to Want Me(1972, #2)와
Don't Expect Me to Be Your Friend(1972, #8)를 빌보드챠트 20위권내에 올리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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