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화 /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오래전 내가 좋아했던 가수 이영화의 노래를 한곡 올린다.

30년전쯤 좋아하던 곡이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는 올드 팝을 주로 즐겨 듣던 때라 내가 소장하고 있던 한국가수의 

LP는 총 10장 이내였는데 그중 한장이 이영화의 앨범이였다.

그 앨범 수록곡이였던 '저 높은 곳을 향하여'를 올리는데 이곡은 가요라기 보다는

차라리 CCM에 가까운 노래라 CCM 카테고리에 올린다.

 

오리지널 버젼

 

이영화(59)는  1989년 ‘실비 오는 소리에’로 데뷔했다. 이듬해 10대가수상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81년)로는 MBC서울국제가요제 빌보드상을 탔다. 특히 20여명의 유명가수를 흉내낸

그의 모창메들리는 40만장이나 팔려나갔다. 

자신의 노래보다 모창 가수로 더 인기를 누렸던 이영화.

그녀의 오리지널 히트곡중 대표곡이라 할수 있는 '저높은 곳을 향하여'를 소개한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나 지금 가는 이길이
정녕 외롭고 쓸쓸하지만 내가 가야할 인생길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나 지금 가는 이길이
정녕 고난의 길이라지만 우리가야 할 인생길

아무도 몰라도 좋아 내 주님 가신 이길은
나의 꿈 피어나는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라이브 버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