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집사람이 미국의 딸 집에 갔다가 엊그제 근 3개월만에 돌아와 오랫동안의 독거노인 생활을 청산하게 되었다.
어제 하루를 쉰 집사람과 함께 올림픽 공원에서 3개월 만에 데이트를 즐겼다.
철따라 아름다운 옷으로 갈아 입는 올림픽 공원이건만 겨울에는 눈이 오지 않는한 별로 볼거리는 없는 편인데
사실은 산책하러 간것은 아니고 한성백제박물관 대강당에서 공연되는 '근초고' 뮤지컬을 보러 갔던 것인데
입장표가 매진되어 뮤지컬 공연은 못 보고 산책만 잠간 하고 돌아왔다.
뮤지컬 '근초고'가 공연되고 있는 한성백제 박물관(왼쪽)
소마 미술관 앞
몽촌 호수 앞의 대나무 숲
몽촌호수 끝자락의 물레방아
물이 거의 빠져버린 몽촌호수. 그 많던 물고기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난간에 매달아 놓은 소망들
마치 외계인 처럼 생겼다
매
계절마다 새로운 꽃들이 피어나는 들꽃마루는 황량하다.
동절기 휴면중인 장미광장의 장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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