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생크 탈출
출연 : 팀 로빈스(앤디 듀프레인), (엘리스 보이드 레드 레딩)
Mozart / Le Nozze Di Figaro중 Che Soave Zeffiretto
Hillevi Martinpelto, Alison Hagley
휘가로의 결혼 중 편지 이중창, 저녁 산들바람 부드럽게
촉망받는 은행 간부 앤디 듀프레인(Andy Dufresne: 팀 로빈슨 분)은 아내와 그녀의
정부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쓴다. 주변의 증언과 살해 현장의 그럴듯한 증거들로 그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악질범들만 수용한다는 지옥같은 교도소 쇼생크로 향한다.
인간 말종 쓰레기들만 모인 그곳에서 그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억압과 짐승보다 못한
취급을 당한다. 무식한 간수눈에 잘못 보였다가는 개죽음 당하기 십상이고 악질 동료
죄수들에겐 강간까지 당한다.
회계사로 일하게 된다. 해마다 간수들과 소장의 세금을 면제받게 해 주고 재정
상담까지 해 준다. 또 주정부에서 교도소 도서관 자금을 지원받기위해 한 주도
빠짐없이 편지를 쓰고 마침내 상당한 지원을 받아내고 최신식의 도서관을 꾸민다.
이돈을 세탁하여 불려주면서 그의 돈을 관리하는데.
예고편
어느날 교도소안에 토미(Tommy: 길 벨로우스 분)라는 신참내기가 들어오고 앤디는
그를 새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레드(Ellis Boyd Red" Redding:
모간 프리먼 분)에게 앤디가 아내와 아내의 정부를 살해했다고 들은 토미는 뭔가 집히는 게 있다.
이 얘기를 소장에게 하면서 결백을 주장하지만 소장은 이를 묵살한다.
소장의 돈을 관리하면서 만든 가명계좌에서 부정축재된 모든 돈을 찾고,
교도소의 비리를 낱낱이 폭로한 서류를 신문사에 보낸다. 살인 간수의 구속, 소장의 자살,
그는 이제 자유라는 희망을 가슴에 품고 태평양으로 향한다.
죽음을 택하려하나 앤디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둘만의 약속장소를 찾아본다.
마지막 장면
꿈. 희망 ... 꿈을 갖고 살든가 희망 없이 죽든가
희망의 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자유로운 사람. 무사히 국경을 넘길 희망한다.
그를 만나 포옹할 수 있길 희망한다.
태평양이 꿈속처럼 푸르기를 희망한다.
나는 희망한다나는 희망한다...
레드의 마지막 대사
쇼생크 감옥의 무기수라는 상상할 수 없는 절망 속에서 '희망'이라는 실날을 잡고서 19년을
버티다 마침내 자유라는 희망을 찾아가는 앤디 듀프레인의 처절한 삶을 극적으로 그린 감동의 영화.
공포 소설의 귀재 스티븐 킹이 원작이지만, 공포물이 아닌 휴먼 드라마다.
2시간이 넘는 런닝 타임을 흥미진진하게 펼친 각본과 신예 프랭크 다라본트의 '수작' 연출
솜씨, 여기에 팀 로빈스와 모건 프리먼의 명연기로 인해 잊을 수 없는 영화로 만들었다.
흥행 요소와 작품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이 영화는 비평면에서도 <빠삐용>과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이후 오래간만에 보는 감동적인 휴먼 드라마라는 찬사를 받았다.
아카데미 7개 부문(작품.각색.남우주연(모간 프리만).촬영.편집.음악.녹음상)에 노미네이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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