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75곳 중 65위는 러시아의 크렘린 궁전과 성 바실리 대성당이다.
모스크바 크렘린(러시아어: Московский Кремль 모스콥스키 크레믈)은 러시아어로 ‘성채’를 뜻하며,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의 중심을 흐르는 모스크바 강가에 있는 옛 러시아 제국 시절의 궁전이었다. 모스크바 말고도 노브고로드,
니즈니노브고로드, 카잔, 아스트라한에도 크렘린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모스크바에 있는 크렘린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2.25km의 성벽과 스무 개의 성문을 갖추고 있으며 내부에는 여러 시대 양식의 궁전이나 성당이 자리 잡고 있다.
러시아 혁명이 일어나 군주제가 폐지된 후 1922년 소련 탄생 이후에는 소비에트 연방 공산당의 의회가 설치되면서
소련 공산당의 또 다른 이름으로 불렸다. 오늘날에도 러시아 연방의 대통령 관저와 정부 기관이 이곳에 있다.
성 바실리 대성당은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 있는 러시아 정교회 성당이다. 모스크바 대공국의 황제였던 이반 4세가
러시아에서 카잔 한국을 몰아낸 것을 기념하며 봉헌한 성당이다. 1555년 건축을 시작하여 1560년 완공하였다.
러시아 양식과 비잔틴 양식이 혼합되어 있다. 47미터 되는 팔각형의 첨탑을 중앙으로 하여 주변에 8개의 양파 모양의
지붕들이 배열되어 있으며 예배당을 형성하는 4개의 다각탑과 그 사이 4개의 원형탑이 솟아 있어 총 9개의 탑이 있다.
탑들은 서로 무질서하게 배열되어 있으나 그 곳에서 조화로움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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