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75곳 (1)

지난 4월초부터 3개월 가까히 소개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75곳이 드디어 오늘로 대미를 장식하게 되었다.

어느 인터넷 사이트에서 보고 나름대로 정리해보고 친구들에게 소개하고자 시작한 이 특집이 당초 시작시의

의도처럼 내실있는 자료가 되기에는 부족한 감이 없지 않다.

당초 의도는 사진도 더 많이 그리고 설명도 더 자세히 올리고 배경음악도 올렸으면 했지만 시간과 노력의

부족으로 점점 형식적인 연재가 된 점 아쉽지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75곳 중 1위인 Peru 의 마추 픽추 (Machu Picchu)로 이번 시리즈를 마감한다.

 

 

마추 픽추(machu picchu)는 페루에 있는 잉카 문명의 고대 도시이며, 1911년 미국의 탐험가이자 역사학자인

하이럼 빙엄(1875년-1965)이 우르밤바 계곡에서 발견하였다. 마추 픽추는 원주민말로 '나이든 봉우리'를 뜻하는데

산자락에서는 그 모습을 볼 수 없어 '공중 도시'라는 수식어가 딸린다.

 

 

마추 픽추는 현지어로는 ‘오래된 봉우리’를 의미한다. 페루 우루밤바(Urubamba) 계곡에 연한 높은 산의

산턱(해발 약 2,057m)에 위치하여, 산자락에서는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없다. 종종 ‘잉카의 잃어버린 도시’,

‘공중의 누각’으로 불린다. 그 유적은 3m씩 오르는 계단식 밭이 40단이 있어서, 3,000개의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다.

유적의 면적은 약 13k㎡로, 돌로 지어진 건물의 총 갯수는 약 200호 정도 된다.